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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링이님의 PPT강의] “PPT 가독성을 높여주는 최고의 컬러 조합”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20. 2.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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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혜링이입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지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걱정이 많지요. T_T 이럴수록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 씻기를 실천하며 예방에 힘써야 한답니다! 한 달 뒤 개강 이후에 쏟아질 과제들을 대비해, 이번 시간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따라 해보실 수 있는 PPT 최고의 컬러 조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개강 전,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여 나만의 센스 있는 PPT를 제작하고 싶다면, 오늘의 컬러 조합 팁에 주목해주세요! 

 

 

색상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PPT 제작 시 가독성을 높여주는 최고의 컬러 조합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색상이 가지는 의미들을 알아야겠죠? 일상 속 수많은 색상들이 존재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위 색상들은 나름의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성을 가집니다. 예를 들면 빨간색에서는 “에너지”, “강렬함”, “적극적인” 등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러한 의미들로 브랜드의 컬러가 정해지기도, 제품의 컬러가 정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색 조합이 잘 어울릴까?

 

 

PPT를 많이 만들어 보셨다면 단연 최고의 컬러 조합은 <컬러+회색>이지 않을까 싶어요! 회색은 중립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어느 컬러에나 잘 어울리고, 더불어 메인 색상을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까지 지녔답니다. 실제로 PPT 제작 시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조합이기도 하구요. :)

 

 

다음은 <보색>의 조합이에요. 보색은 쉽게 말해 서로 반대되는 색상을 의미하는데 ‘이 상반되는 색이 어울린다고?’ 싶지만, 실제로 보색을 활용하면 더 강렬한 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강한 느낌의 PPT 제작 시 유용한 조합이니 꼭 활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유사색>의 조합입니다. 유사색은 말 그대로 유사한 색상, 또는 서서히 채도를 낮춘 단색을 의미합니다. 보통 인테리어나 제품디자인에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유사색 조합은 제가 좋아하는 “감성 PPT”라든지 PPT템플릿을 제작할 때 많이 활용하는 편이에요.

 

 

<유사색>조합으로 가독성 높은 PPT만들기

 

 

먼저 배경색을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지정합니다! 저는 이번에 주황색(R:255 G:102 B:0)으로 시작해볼게요 :)


 

원형 도형을 하나 삽입 후 마우스 우클릭 [도형 서식]에서 [채우기]-[단색 채우기]를 배경색과 똑같은 색으로 지정합니다. 그 다음 페인트통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 자료화면과 같이 [사용자 지정] 색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용자 지정]에서 세로로 된 막대바의 “◀”모양 화살표를 윗쪽 방향으로 옮겨줍니다. 이렇게 되면 채도 값이 높아진 거예요! “◀”모양 화살표가 위로 올라갈수록 채도가 높아진다는 거! 설정 후, 마지막으로 투명도를 10~15% 정도 지정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형을 [Ctrl]+[D] 단축키(일정 간격 복사)로 복사한 뒤, 두 번째 도형은 투명도 40%, 세 번째 도형은 투명도 60% 와 같은 방식으로 도형의 투명도에 변화를 줍니다. 어려운 부분은 여기까지입니다. ^^ 그 다음, 도형을 위로 올리고 표지에 적당한 텍스트를 적어줍니다.

 

 Tip. 사용된 폰트 – KT&G 상상제목B

 

 

다음은 목차 슬라이드입니다. 이전 슬라이드를 클릭 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후 도형의 크기를 더 작게 한 뒤 위로 올려주고, 표지에 썼던 텍스트를 “Index”로 수정합니다.

 

 

다음은 [삽입]-[도형]-[원] 삽입 후 자료화면처럼 채우기를 없애고 [선 색상][최근에 사용한 색]에서 채도를 높여줬던 색상을 선택합니다. 이후 같은 도형 2개를 더 만들어주세요! 그 다음, 원 안에 목차 항목을 입력해줍니다.

 

 

다음 슬라이드에서는 다시 배경색을 흰색으로 설정한 뒤, 위 3개의 도형 투명도를 더 낮춰주세요! 슬라이드 상단에 있던 원 도형 하나를 [복사]+[붙여넣기] 하여 투명도를 없애줍니다. (투명도를 0으로 하면 됩니다!) 그 다음 알맞은 텍스트를 입력해주세요.  :)

 

 

다음으로 PPT에 적절한 이미지를 찾아 삽입해주고, 위에서 만들었던 도형과 텍스트도 [복사]+[붙여넣기] 합니다. 이때 한 가지 Tip을 드릴게요! PPT 상단의 [보기]에서 [안내선]을 체크하면 자료 화면과 같이 안내선을 볼 수 있어요. 이 안내선은 마우스 드래그로 옮기거나, 색상을 변경할 수 있으며 PPT 위, 아래, 좌, 우를 일정한 간격으로 여백을 주고 싶을 때 설정 해놓으면 정말 편리하답니다. :D

 

Tip. [보기]-[안내선] 설정으로 PPT레이아웃 고민 해결!


 

 

이번에는 차트를 추가해볼게요. “차트”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어려우시다구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우선, 원형 차트를 추가한 후 색상만 바꿔 볼게요!

 


원형 차트를 추가하면 PPT에 갑자기 엑셀 창이 떠요. 당황하지 마시고 1분기, 2분기, 3분기에 PPT 내용에 알맞은 내용으로 수정해줍니다.

 

 

저는 예시로 “음식”, “패션”, “뷰티”, “여행”으로 수정해줬어요. 텍스트를 입력했다면 엑셀 창을 닫아주세요! 그 다음 “판매”라고 적혀있던 차트의 제목을 클릭 후 지웁니다. (필요하시면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원형 차트를 클릭 후, 한 조각만 잡고 한 번 더 클릭해주세요. 그럼 자료화면처럼 [조각마다 다른 색 사용] 클릭이 되어있죠? 이로써 조각마다 색상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데이터 조각만 색상을 바꿔주세요!

 

 

특정 조각에 대한 설명을 적기 위해 [도형]-[선]을 삽입하여 굵기와 화살표 꼬리 유형을 설정해줍니다. 그 다음 텍스트를 입력해주세요~^^

 

 

다음은 슬라이드 중 반절 이상의 공간을 사각도형으로 채워주세요! 이번에도 역시 [투명도]를 조정해 최초 메인 컬러로 잡았던 주황색의 유사색으로 설정해줍니다. :)

 

 

원형 도형 삽입 후 [도형 서식]-[도형 옵션]-[그림자]에서 색상을 주황색으로 변경 후 [투명도 0%]. [크기 101%]. [흐리게 0pt]로 설정합니다. 이런 설정은 포토샵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PPT로도 충분히 설정이 가능해요. 여기에 텍스트와 적절한 아이콘을 삽입해주면 끝!

 

 

조금 전 만들었던 슬라이드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후 이번에는 이미지와 흰색 도형을 추가합니다. 지금 알려드리는 내용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하셔도, 추가하지 않으셔도 되는 건데요. 제 경우엔 오른쪽 이미지처럼 스트로크(테두리)를 넣는 것을 좋아하여 [채우기 없음]으로 설정한 사각 도형의 선 굵기를 굵게 하여 이미지와 흰색 도형 위에 올려줬습니다. :)

 

 

이번에는 막대 표 도형을 간단하게 만들어볼까요? 이전 세 번째 슬라이드에서 사용했던 3가지 색상의 원형 도형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해온 뒤 PPT 상단의 [도형 편집]-[도형 모양 변경]-[사각형]으로 변경해주세요!

 

 

사각형 도형으로 변경이 되면 크기를 막대그래프와 비슷하게 변경해주세요. 사각 도형 아래에 텍스트로 퍼센트(%)만 입력해주어도 막대그래프와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차트를 추가하는 대신, 도형으로 활용한다면 간편하고 보기도 좋은 PPT가 완성됩니다.

 

 

벌써 마지막 슬라이드예요. ^^ 이미지를 한 개 삽입 후 우측에 텍스트를 크~게 입력해주세요!

 

 

그 다음이 포인트인데요! 사각 도형을 삽입하여 이번 PPT의 메인 컬러인 주황색으로 채워줍니다. 이때 중요한 건, 글자 크기와 똑같이 도형 크기를 맞춰주는 거예요. 그 다음 마우스 우클릭 후 [맨 뒤로 보내기]를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텍스트 색상을 흰색으로 바꿔주면~ 짜잔! 잡지나 포스터에 많이 사용되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부가 설명 텍스트를 하단에 추가해주면 PPT 제작 끝!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다른 컬러로도 쉽게 변형 가능한 PPT가 만들어졌네요! 유사색을 사용하면 PPT에 통일감이 높아진답니다. 색상에 대해 조금만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가독성 높은 PPT 만들기는 정말 쉬워질 거예요!


길 것만 같던 겨울 방학이 끝나가는 2월 중순,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린 PPT 컬러 조합들로 앞으로 있을 과제들에 대비해 미리 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PPT는 틀만 만들어 놓으면 바쁜 순간에 텍스트만 바꾸어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PPT 신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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