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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졸업식, 의미 있는 꽃다발을 선물하세요!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20. 2. 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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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월 중순에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졸업 시즌이 있는데요. 여러분은 졸업식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학사모’와 ‘꽃다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졸업식 때 흔히 보는 학사모는 과연 언제부터 시작 되었을까요? 


그리고 졸업생을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축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건네 주곤 하는데, 졸업식 꽃다발로 어떤 꽃을 선물하는 게 좋을까요? 오늘은 졸업 인증의 필수템 학사모와 졸업 기념 꽃다발로 어떤 것이 좋을지 함께 알아 보아요! :)


졸업식 학사모의 유래는 무엇일까?

 


졸업식에 입는 학위복과 학사모는 서양 중세대학에서 일종의 교복이었습니다. 성직자들이 외출복으로 쓰이던 카파 클라우사를 교복으로 입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893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당시 유럽의 학위복을 토대로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현재 학위복에 이르렀는데요. 우리나라는 최초의 현대식 고등교육기관인 제중원에서 처음 학위복이 사용됐다고 하네요!


 

그럼 학사모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학사모는 그리스 시대에서 유래하여, 당시 귀족들은 졸업식에 참여하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고 나왔는데 한 학생이 노동복 차림에 한 손에는 네모난 흙손 판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이를 본 귀족들은 졸업식을 모독하는 일이라 했지만, 한 교수는 “저들은 이제 졸업을 함으로써 흙손 판을 손에 들고 열심히 일하기 위해 사회로 떠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때부터 졸업식에서 흙손 판을 모방한 사각모를 썼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일을 하기 위해 쓰는 모자’, ‘노동의 고귀함을 머리에 쓰고 살아가는 것’ 이라는 졸업의 참뜻을 담고 있습니다. 학사모에 이런 뜻이 담겨 있다니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학위 수여할 교수님이나 대학총장이 술 장식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겨주는 장면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학교에서 해방되어 사회로 나간다는 의미로 지니고 있고, 그 안에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지요.  


졸업식 꽃다발은 어떤 게 좋을까? 

 


졸업생에게 어울리는 말은 ‘새로운 도전’, ‘출발을 응원한다’는 것 같은데요. 바로 ‘프리지아’입니다. 따뜻한 봄 햇살을 닮은 노란색의 프리지아는 보기만 해도 화사해지는 꽃 중에 하나이며, 사진에 잘 나오기 때문에 졸업식 꽃다발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흔히 노란색으로 알려진 프리지아는 흰색, 핑크색, 붉은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으며 안개꽃과 섞어 선물한다면 더없이 상큼하고 예쁜 꽃다발이 완성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작약’입니다. 작약은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요. 봄에 피는 작약은 ‘수줍음’이라는 예쁜 생김새에 잘 어울리는 꽃말도 가지고 있답니다. 꽃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작약으로 졸업식 꽃다발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의 의미를 담고있는 꽃은 바로 ‘튤립’이랍니다.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의 영원한 애정을 뜻하는 튤립은 졸업식 꽃다발 속 단골 꽃입니다. 튤립은 색깔 별로 의미가 조금씩 다른데요.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빨간색은 ‘불멸의 사랑’, 하얀색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색마다 의미가 다르니 졸업식 꽃다발로 튤립을 정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소국’도 졸업식 꽃다발도 매우 인기인데요. ‘밝은 마음’, ‘고상’ 이라는 꽃말도 갖고 있습니다. 노란색 소국은 ‘실망’, ‘실연’의 의미를 담고 있으니 졸업식 꽃다발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피해주세요!


 

장식용으로나 선물용으로 좋은 ‘목화’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습니다. 졸업식 때 어머니가 졸업하는 아들, 딸에게 줄 꽃다발로 좋은 꽃말을 담고있죠! 드라마 도깨비에서 졸업식 꽃다발로 나온 이후 더욱 유명세를 탄 목화는 추운 날씨의 졸업식 선물로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


 

장미 중 ‘우정과 영원한 사랑’, ‘완벽한 성취’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색깔이 있는데요. 바로 ‘노란 장미’입니다! 봄이 느껴지는 색감과 꽃말이 졸업식 꽃다발로 선물하기 딱 좋답니다. 노란 장미에 안개꽃, 리시안셔스를 함께 조합한다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몇 년간의 노력 결실을 맺는 졸업식은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라는 뜻도 담고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입니다. 학위복과 학사모의 의미 생각하며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보세요! 축하의 인사와 마음을 꽃과 함께 전한다면 그 기쁨이 두 배가 되지 않을까요? 올해 졸업하시는 모든 분들의 화창한 미래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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