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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귀성길 안전을 위한 ‘장거리운전 체크리스트’ 꼭 확인하세요!

Life Builder/생활 속 안전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20. 1.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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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4일 밖에 안되는 짧은 연휴지만,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나러 가기 위해 귀성길을 준비 중인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시간에는 장거리운전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소모품 점검 리스트와 졸음운전 예방법,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시간과 버스전용차로 이용시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한 정보들만 쏙쏙 골라놓은 ‘명절, 장거리운전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같이 확인해보아요! :)

 


장거리운전 떠나기 전, 자동차소모품 미리 점검!

 


장거리운전에 앞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 소모품을 미리 점검해야 되는데요. 꼭 챙겨야할 4가지 자동차소모품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타이어 마모 정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 반 이상이 보인다면 그만큼 마모되었다는 의미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타이어는 보통 4~5만km 또는 2~3년마다 교체를 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 번째, 명절을 앞둔 장거리운전은 야간운전도 피할 수 없죠. 그래서 전조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비상등과 같은 등화장치의 정상작동 점검은 필수입니다. 전방 라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라이트들은 본인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만큼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며,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맞춰 체크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요즘에는 차량에 자동으로 라이트를 전환해주는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자동차 라이트는 다른 운전자와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라이트 상태를 운행 전에 수시로 체크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엔진오일과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 교체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점도가 묽거나, 오일 게이지에 묻어 나오는 오일이 L에 가깝다면 교체시기가 온 것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우측 상단의 인디케이터(표시등)를 확인해주어야 하는데요. 녹색 표시등은 정상, 검은색 표시등은 충전 필요, 흰색 표시등은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인디케이터를 확인해 배터리교체를 진행해주세요!


엔진오일은 엔진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차량설명서에 따라 최대 1만km 이내, 6개월에 한 번 교환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와 차량마다 그 주기가 조금씩 다르기 마련입니다. 시동을 걸 때 엔진음이 소음을 유발한다면 점검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브레이크 점검시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귀성길 운전은 평소보다 많은 차량과 동행해가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에서 끽끽 소리가 나거나 뚝뚝 끊어지는 느낌,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질 때는 반드시 정비소에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브레이크는 보통 5만km 주행 후 교체를 권장하지만, 운전자 주행스타일에 따라 교체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니, 위 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꼭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법!

 


귀성길 장거리운전과 교통체증에 피로와 졸음이 쏟아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운전자와 동승자는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식곤증은 졸음운전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앉아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과식을 하면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장거리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평소보다 적게 드시고 과식은 금물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장거리운전 중 정체가 시작됐다면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어 차량 내에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주기적인 환기는 뇌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어 졸음을 쫓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껌이나 사탕 등 턱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간식들도 졸음이 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니 장거리운전을 떠나기 전 간식을 준비해보세요!   


졸음을 떨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찾아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졸음을 예방할 수 있으니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차량을 정차시킨 후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해보세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간과 버스전용차로 시간 안내를 참고하세요!

 

 

설 연휴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연휴 전날인 1월 23일(목)부터 마지막 날인 27일(월)까지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실시합니다. 구간은 신탄진IC~ 한남대교 남단(총 141.0 km)이며, 대상은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가 해당됩니다. 12인승 이하 차량의 경우에는 6인 이상 승차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유의해주세요. 더불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1월 24일(금) 00시부터 26일(토) 24시까지 총 3일간 적용되니 운행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귀성길에는 많은 차량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다면 경찰서나 소방서, 한국도로공사(1588-2504)에 연락을 취해 도움을 취해보세요.


명절 장거리운전에 앞서 차량 점검과 졸음운전 예방법, 고속도로에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으로 귀성길 안전운전하시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보고 싶었던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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