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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겨울을 위해!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법 체크해주세요!

Life Builder/생활 속 안전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9. 12.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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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는 말이 습관처럼 나오는 계절이 됐습니다. 전기장판이나 전기요, 전기난로가 없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겠다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전기로 열을 내는 이 제품들은 주의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겨울철 빈번한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무심코 사용했던 난방용품의 사용법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체크해 볼까요? 



12월, 1월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사고 주의!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과 2018년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사고는 무려 570건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기세를 부리는 12월과 1월에 각각 105건, 104건으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화 관련 기기별 화재 건수 중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가 1만 4천여 건 발생했고, 그중 4,69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바로 전기장판이나 히터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지나치게 오래 켜 두거나 높은 온도로 사용해 난방용품이 과열되어 화재로 이어지기도 하고, 장기간 사용한 난방용품이 노후화되어 합선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화재들은 난방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사용 전후에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법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장기간 사용하지 않던 전기장판은 사전점검이 필수입니다. 가느다란 열선이 들어 있는 전기장판을 오래 접어 두면 열선 피복이 변형돼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관 자체를 최대한 눌리거나 접히지 않는 상태로 해야 하고, 사용 전에는 피복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또한, 작은 먼지도 스파크를 발생시켜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열부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난로처럼 고열을 집중적으로 발생시키는 제품은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타기 쉬운 물품 주변에 놓아서는 안됩니다. 두꺼운 옷을 입고 난로 가까이 있거나 의자 등에 걸쳐 놓았다 옷이 눌거나 탔던 경험 있으시죠?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러 가지 난방용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일이 많은 요즘, 문어발 콘센트 사용은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어 금물입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난방용품은 전원이 제대로 꺼졌는지 꼭 확인하고, 외출 시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화재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난방비 폭탄? 난방비 절약 꿀팁!


 

겨울철마다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고지서를 확인하기가 겁나는 분들을 위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도 준비하였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ºC 정도입니다. 실내가 조금 춥게 느껴지더라도, 내복을 챙겨 입고 수면양말 등으로 차가워지기 쉬운 신체 부위를 보호해 체감온도를 높여 주세요!  


장시간 외출을 할 때 보일러가 돌아가면 난방비가 많이 나올까 봐 보일러를 끄고 계셨나요? 차갑게 식은 집을 다시 데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외출 시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끄지 말고,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놓아 집의 온기를 유지해 주세요!


보일러 온도를 높여도 집 안의 외풍이 심하면 실내가 따뜻해지지 않아요! 창문에 단열 효과가 있는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붙이고 허술한 문틈은 문풍지로 보완해 바깥의 찬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주세요! 또, 단열커튼이나 난방텐트 등을 이용해 한 번 더 바람을 막아 주면,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에도 집 안은 포근할 거예요.



난방용품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주지만 자칫 잘못하면 집을 모두 태워버릴 수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입니다. 무시무시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집 안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용품, 꼼꼼히 점검하신 후에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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