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보안, 환경 사로잡은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목표나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새해를 맞아 국민들을 위한 정책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납니다. 여권 디자인 변경, 모바일 운전면허증, 최저시급 인상 및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거스름돈 계좌적립서비스와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운영 중단 등 2020년 경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다양한 제도에 대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알아볼까요? :D

 

대한민국 여권의 색다른 변신!

 

(출처 :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여권이 새롭게 변경됩니다. 기존 녹색이었던 표지 색상이 남색으로 변경되는데요. 관공용은 진회색, 외교관여권은 적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여권번호 체계도 기존 영문자 1개, 숫자 8개 조합에서 영문자 2개, 숫자 7개로 변경됩니다. 더불어,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서 삽입하는 등 보안적 측면도 훨씬 강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변경된 차세대여권은 2020년 하반기 12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라고 하오니, 참고하시어 새롭게 달라진 여권을 만나보세요!

 

운전면허증 이제 모바일로 확인 OK!

 

여권 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증에도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는데요!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됩니다. 통신사 3사는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를 기반으로 운전 자격 및 신원 확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1분기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을 해당 앱에 등록하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을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 운전 자격 및 신원 확인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지난 2019년 9월부터 영문운전면허증이 도입된 소식 알고 계시나요? 이제는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발급받았던 국제운전면허증 대신 영문운전면허증으로 해외에서도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민원실,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해당되는 국가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최저시급 8,590원으로 인상 &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2019년 8,350원이었던 최저시급이 2020년부터는 8,590원으로 2.9% 인상됩니다! 이로써 주 40시간 근무할 경우 최저 1,795,310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게 적용되는데요.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오니 꼭 유의해주세요. 

더불어 군인의 월급도 인상됩니다. 기존 월급보다 33% 인상되어 이병 408,100원, 일병 441,700원, 상병 488,200원, 병장 540,900원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대학생 근로장학금 시급 역시 교내는 9,000원, 교외는 10,500원으로 시급이 인상됩니다. 

2019년부터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가 2020년에는 더욱 확대됩니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이 제도가 2020년 1월부터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50~299인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유예기간 확대로 7월부터는 5~49인 기업에도 적용이 된다고 하오니, 사업주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거스름돈 이제 계좌로 적립됩니다! 대형마트 자율포장대는 굿바이!

 

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받게 되는 거스름돈! 이제 2020년 상반기부터는 이 거스름돈을 내 계좌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2017년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 일환으로 동전 발행의 유통 비용을 줄이고 사람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취지에서 추진해왔던 제도인데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거스름돈이 자동으로 입금된다고 하오니, 서비스가 시행되면 동전을 주머니에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정말 편리하겠죠?

더불어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제도도 2020년 계속 확대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이용하는 테이프, 포장끈, 커팅기 등과 같은 플라스틱이 연간 658t규모의 어마어마한 양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형마트의 자율포장대 운영이 2020년 1월 1일부터 중단됩니다.

기존처럼 마트에서 종이상자는 제공하오나, 환경을 위해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용 테이프와 끈은 이제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는데요. 자율포장대를 없애는 대신 장바구니 대여 시스템 등 자율포장대를 대신할 수 있는 방안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하오니, 여러분도 마트에 갈 때는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지참하는 것 잊지 마세요! 환경을 생각하는 새 제도에 적극 동참해주시면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겠죠?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색다르게 변화하는 제도들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들이 여러분 일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0 경자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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