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해가 지고 어느덧 2020년의 해가 떴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셨나요? 지나간 것들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을 각오하는 새해의 첫 달인만큼, 건축과 관련한 법안들이 새로 개정되고,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한 박람회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준비한 2020 최신 건설 소식,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상영했던 재난 영화 ‘엑시트’를 기억하시나요? 영화의 상황처럼 옥상문이 굳게 닫혀 있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 ·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일부 개정안을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30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옥상 출입문은 사생활 보호, 방범, 추락사고 방지 등으로 잠겨 있는 경우가 흔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습니다. 이에 대피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 화재 발생 시 자동화재감지기가 작동하여 수신을 보내 비상문을 개방 시켜주는 시스템
또한 화재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소규모 다중이용업소(200㎡ 이하)는 화재에 강한 내부 마감재료를 사용하도록 하여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인데요. 이러한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2020년 4월경에 공포·시행될 예정입니다. 개정된 사항들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건축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MBC가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52회 MBC 건축박람회가 2020년 1월 31일(금)부터 2월 3일(월)까지 SETEC / aT Center에서 개최됩니다! 단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건축박람회는 2020년도 건축 및 주택 관련 산업의 최신 제품들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꼭 건축분야 전문가나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서 유익한 정보와 물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건축자재, 인테리어, DIY, 전원주택, 공구, 조명, 에너지기자재, 전문시공 제품 뿐만 아니라 보안, IoT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활용 아이디어 등 다양한 품목들이 출품되어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니 2020년 MBC 건축박람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52회 MBC건축 박람회>
- 기간 : 2020. 1. 31(금) ~ 2. 3일(월)
- 장소 :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 aT Center(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전시장, 제2전시장
-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료 : 1인당 10,000원(동아전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 가능)(참고)
< 월간「SPACE(공간)」<보지 못한 건축> >
- 기간 : 2020. 1. 7(화) ~ 2. 4일(화)
-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일,월,공휴일 휴관)
- 장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1 이건하우스 전시장 (참고)
새해를 시작하는 1월은 새로이 진행되는 건축 관련 소식이 많은데요. 여러분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하는 2020년의 첫 한 달이 되시기 바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 건설NEWS 2020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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