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벌써 11월도 반절이 지나갔습니다. 한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따뜻한 음식과 함께 우리의 감성 또한 따뜻한 무언가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집모양 캔들홀더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XD
이번에 만든 집모양 캔들홀더는 캔들홀더의 역할뿐 아니라 촛대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소품이에요~ 지붕에 있는 굴뚝에 초를 꽂을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초를 굴뚝에 꽂고 불을 붙였더니 따뜻한 감성이 충만하고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듯하죠!^^
더불어, 창문 사이로 티라이트가 보이지요! 불빛이 창문 사이로 비치는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어두운 곳에서도 불빛이 더 빛이 나네요. 불은 불빛이 새어져 나오면서 집 안에 있는 난로의 불빛을 보는 듯합니다.
<준비물>
지점토, 자, 둥근 막대(지점토 밀 것), 끌 or 칼, 물감, 글루건(없어도 됨), 동파이프 레듀샤(제일 작은 사이즈)
먼저, 지점토를 잘 반죽해 줍니다.
둥근 홍두깨가 있으면 홍두깨로 밀어주세요! 저는 홍두깨가 없는 관계로 둥근 스프레이 용기로 밀어주었습니다.
지점토에 집 앞모양을 연필로 스케치하여 일정한 길이로 재단하여줍니다.
끌로 눌러주면 분리가 된답니다. 칼로 그려 내리는 것보다 꾹 눌러 주는 것이 모양의 변형이 적습니다.
손으로 잡아당기기만 하여도 이렇게 모양이 흩트려지지 않게 잘 분리된답니다.^^
창문과 문도 만들어줍니다. 이런 모양으로 앞면 뒷면 두 장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옆면도 직사각형으로 두 장 만들어줍니다.
이번에는 지붕을 만들어볼게요! 지붕 색은 다른 색으로 하고 싶어서 페인트 몇 방울 섞어서 반죽했습니다. 집에 페인트가 없다면 물감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지붕 모양 두 개를 절단해 줍니다.
조각들이 모두 완성되었다면,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반나절 정도 건조해 줍니다. 세워서 붙일 거라 너무 힘이 없으면 안 되니 약간 꾸덕꾸덕한 느낌이 있을 때까지 건조를 시켜 서로 붙여주면 되어요!
이제 조각들을 붙이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완전히 건조가 되었다면 글루건을 사용해도 되지만 수분기가 조금 남아 있다면 지점토를 활용해서 서로 붙여줍니다. 지점토를 얇게 말아서 모서리 부분에 놓고 서로 연결시켜주는 작업을 하면 잘 붙습니다. 말을 하자면, 지점토가 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서로 붙일 때는 옆면부터 붙이고 지붕은 제일 마지막에 붙여 줍니다. 그리고 표면을 매끄럽게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물을 조금씩 묻혀가며 문지르면 고운 표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점토가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안쪽에 신문지를 넣어서 모양을 잘 잡아 말려주면 좋습니다. 이 상태로 하루가 지났더니 완전히 건조되었어요! :D
짜잔~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죠~? 😊
은은한 불빛으로 따뜻함을 가져다주는 캔들홀더! 추워지고 있는 요즘, 이런 인테리어 소품으로 멋진 집꾸미기에 도전해보세요~^^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홍자DIY 시간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캔들홀더 만들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날씨와 딱 어울리는 소품이죠! 여러분도 캔들홀더 만들기에 도전하여 따뜻함을 연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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