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끈이나 천의 끝부분을 실을 이용해 고리를 만든 후, 여러 가지 기법으로 서로 묶는 수공예 레이스 종류 중 하나입니다. 직접 만드는 DIY가 유행하면서, 마크라메 소품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나는데요~ 혼자서 도전하기에는 실을 묶는 방법이 너무 까다로워 어려우신 분들은 주목! 오늘 홍자님과 함께 리스 만들기를 한 번 도전해 보면, 앞으로는 복잡하지 않고 손쉽게 마크라메 소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 간단한 리스 만들기부터 함께 차근차근 도전해볼까요? XD
[준비물]
자수 틀, 굵기 5mm 실, 한지, 유칼립투스, 레이스 용품, 가는 철사, 가위 등
먼저 리스를 만들기 위해서 원형의 자수 틀과 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크라메에는 일반적으로 굵기가 어느 정도 있는 실을 사용하는데요~ 이번 홍자님은 굵기 5mm의 줄을 사용했습니다. 너무 가느다란 실의 경우 매듭 묶기 어렵고, 너무 두꺼운 실의 경우는 만들고 난 후 보기에 예쁘지 않겠죠? :-D
먼저 자수 틀에 실을 엮어줍니다. 이때,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반으로 접었을 때 실의 길이를 같게 하여, 위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자수틀에 얹어줍니다.
그 후, 두 가닥의 실을 안쪽으로 끼워 넣으면, 매듭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매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 개의 실을 자수틀을 따라 묶어주세요.
깔끔한 모양을 위해 실의 끝부분을 정리해 줍니다. 벽에 걸 형태이기 때문에 깔끔한 V자 형태가 되도록 가위로 끝부분을 잘라주었습니다.
마크라메 리스를 장식하기 위해 레이스 끈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무늬가 화려하거나 장식이 달린 레이스를 활용할 경우, 밋밋하지 않고 좀 더 화려한 리스를 만들 수 있겠죠? :-D
마크라메 실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늘어지도록 레이스 끈을 붙여 주었습니다. 이때는 자수틀에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도 되고, 실을 걸 때처럼 매듭을 묶어 부착시켜 줘도 좋습니다.
조금 더 장식을 하기 위해 꽃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꽃을 쉽게 만들려면, 한지 중에서도 ‘주름종이’라는 것을 사용하면, 주름이 이미 잡혀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꽃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로형으로 길게 여러 장을 잘라둔 후, 옆으로 넓게 펼쳐줍니다.
그 후, 양 끝을 둥글게 잘라줍니다. 이때, 일반 가위 보다 핑킹가위가 있다면, 더욱 쉽게 모양을 만들 수 있겠죠? :-D
펼친 종이를 여러 장 포갠 후, 중간 부분을 철사로 묶어줍니다. 그 후, 바깥쪽의 종이부터 한 장씩 펴서 자연스러운 꽃잎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포인트가 되는 꽃 두 개만 만들어보았습니다.
꽃 장식과 어울리는 유칼립투스 가지를 글루건을 이용해 자수틀에 부착해주었습니다. 이때, 유칼립투스 가지가 아니더라도 각자 취향에 따라 조화 잎이 있다면 붙여주어도 좋습니다. 아까 만든 꽃도 철사 끈 끝부분으로 묶어주면 완성! XD
꽃과 나뭇잎도 들어가 있어 훨씬 더 화사한 벽 장식 리스로 탄생! XD 실 끝부분도 일자가 아닌 V자 형태라서 더욱 안정감이 있고, 예쁜 방울과 레이스도 같이 있어서 거실 분위기도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홍자DIY 시간으로 마크라메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실과 간단한 소품만 있다면, 장식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망설였던 분들도,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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