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유럽을 대표하는 여행지입니다. 프랑스 파리는 언제나 세계의 여행자들로 붐비고 있죠. 파리는 유럽의 예술, 패션의 중심지이자 미식의 도시로 꼽는데요. 지금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는 파리의 매력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리의 감성을 느끼실 준비 되셨죠? 모두 빠리지앵으로 변신하러 떠나볼까요? >_<
프랑스 파리 여행 #1. 파리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에펠탑
에펠탑을 빼고 파리의 매력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을 실제로 마주하시면, 상상이상의 크기와 그 아름다움에 감동적을 받을 거에요! 파리여행을 하는 내내 아침 저녁으로 에펠탑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 다니곤 했던 기억이 있다.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졌는데요. 이를 설계한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에펠탑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에펠탑은 1만 8038개의 철근, 250만개의 리벳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엄청난 양의 금속이 사용되어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에펠탑은 여름이 되면 뜨거운 열 때문에 철근들이 늘어나 겨울에 비해 10~20cm 정도 더 높아집니다. 이런 변화무쌍(?)한 에펠탑의 높이는 약 300미터, 무게는 1만톤에 달하는데요. 탑의 높이는 건설 후 약 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했습니다.
파리의 낭만을 담당하는 에펠탑을 더욱 아름답게 기억하고 싶다면, 지하철 트로카데로(Trocadero)역을 나와 사요르궁 앞 광장에서 에펠탑을 바라봐 보세요! 에펠탑을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지하철 비르아켐(Bir-Hakeim)역을 통해 에펠탑을 보는 것보다 더 멋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파리 사람들은 햇살이 따뜻한 오후나 노을 지는 저녁 무렵, 에펠탑 앞 잔디밭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파리에 방문한다면, 에펠탑을 배경 삼아 잔디밭에 누워, 프랑스 맥주나 와인을 마시는 경험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그림 같은 풍경들을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는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거에요!
프랑스 파리 여행 #2.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또 하나의 자랑! 파리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으로 바로 루브르 박물관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르부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그 명성에 맞게 한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38만점 이상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어 전체를 다 관람하려면 며칠이 걸릴 정도로 규모가 큰데요. 루브르 박물관에 들렀지만 시간이 별로 없다면, 유명 작품 위주로만 관람하는 방법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눠주는 맵북을 보면 가장 유명한 작품들의 위치들이 자세히 소개 되어는데요. 책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직접 보면 그 전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거랍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은 단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입니다. 두꺼운 방탄 유리 안에 보관되어있는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질서정연하게 관람하는 자세를 지켜주세요!
이때, 더 감동적일 수도 있지만 실망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그래도 직접 본다는 것 자체로서 큰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요? :)
프랑스 파리 여행 #3. 여유로운 미술작품 산책, 오르세 미술관
파리의 박물관을 가보았으니, 다른 문화생활로 미술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파리 여행지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오르세미술관은 입장료가 싸진 않지만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미술관입니다. 원래 오르세역(station)이라는 기차역이었는데 미술관으로 개조를 한 곳인데요. 기차역이었을 당시에도 꽤 멋스러웠을 것 같은 실내를 가지고 있어 인상적인 곳입니다.
오르세미술관은 인상파 회화를 비롯해 19세기 미술 작품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밀레의 이삭줍기, 만종,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 등등 학창시절 미술시험에 단골로 등장하는 화가와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학창시절의 추억과 왠지 모를 친근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랍니다.
예전에는 오르세 미술관 안에서 사진촬영이 금지 되었는데요. 최근부터 사진촬영이 허용되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죠? 사진촬영이 허용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직접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답니다. >_< 물론, 작품에 손상을 가할 수 있는 플래시는 금지되어있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매너모드를 한 번 더 확인하듯, 미술관에서는 플래시가 켜졌나, 꺼졌나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프랑스 파리 여행 #4. 저렴하게 프렌치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라퐁텐(La Fontaine de la Mouffe)
프렌치로 대표되는 프랑스 요리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파리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스타 급 레스토랑들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맛 집들이 즐비합니다. 수 많은 레스토랑들이 미식가의 도시 파리를 빛내고 있는 만큼, 파리여행에서 한번쯤 제대로 된 프렌치 코스요리를 즐겨야겠죠?
파리 라탱지구 먹자 골목에 있는 레스토랑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성된 프렌치 코스 런치 세트를 팔고 있는데요.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퐁텐(La Fontaine de la Mouffe)은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많습니다. 주머니사정이 넉넉지 않다면 이곳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파리 사람들은 날씨 좋은 날 바깥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걸 즐기는데 라퐁텐 역시 바깥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퐁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로 구성된 프렌치 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는데요. 점심에는 10유로 내외로, 파리 물가로 치면 상당히 저렴한 수준의 프렌치 코스랍니다! >_<
메인 요리는 시즌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데요. 프랑스 전통 요리 중 하나인 비프 브루기뇽을 비롯 닭이나 연어 요리도 있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있습니다. 홍합 요리나 오리콩피(confit de canardt)도 라퐁텐의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라퐁텐은 디저트 종류도 많고 양도 많은 편이니, 여럿이 방문한다면 종류별로 골라서 나눠 먹어보세요~!
사실 라퐁텐에서 꼭 먹어야 하는 추천 메뉴는 에피타이 중 하나인 에스카르고(달팽이요리)입니다. 처음 달팽이요리를 접하시는 분들은 망설여지실수도 있는데요. 한 번 먹어보면, 식용달팽이에 버터 풍미가 너무 좋아 한국에 돌아와도 잊을 수 없을 거랍니다. :)
'좋은사진' (http://blog.naver.com/hilander)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하는 세계건축여행 부문 파워블로거, '좋은사진'의 세계여행기입니다.
*본 게시글의 내용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공식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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