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4명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학원이나 과외 등 ‘공부’ 때문이었는데요. OECD 국가 학생들의 주당 평균 공부시간은 33시간이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은 무려 50시간을 공부에 매달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부에 대한 부담이 크다 보니, 여유와 휴식을 찾고 싶은 마음을 담은 ‘스라밸’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 공부에만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라밸을 되찾기 좋은 가을 힐링 포인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공부만 하면 재미없지, 스라밸로 기분전환!


 

신조어 스라밸, 어딘가 익숙하지 않으세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워라밸’이 바로 떠오른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라밸은 스터디 앤 라이프 밸런스(Study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쉽게 말해 워라밸의 학생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공부를 하는 사이 가벼운 기분 전환을 하거나, 과중한 공부 스케쥴을 조정하거나, 공부 대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스라밸을 맞추다’, ‘스라밸이 좋다’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반면, 시험 기간이거나 다니는 학원이 늘어 공부가 힘들 때는 ‘스라밸이 최악이다’ 등으로 말할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 시간을 좀처럼 투자할 수 없고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것을 요구 받는 학생들의 상황을 잘 나타내 주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부는 잠시 안녕~ 단풍&억새축제에서 스라밸을 즐겨봐!



유독 짧은 계절 중 하나인 청명한 가을, 학생들은 시험 준비로 바빠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리기 쉽지 않습니다. 직장인보다 더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는 학생분들은 가을의 정점을 만날 수 있는 단풍&억새축제에서 잠시라도 스라밸을 즐겨 보세요! 놓치기 아까운 가을 축제 5곳을 골라 왔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안의 하늘공원은 가을이면 은빛 억새꽃 물결이 펼쳐지는 곳인데요. 생태공원이어서 야간에 출입이 불가하지만, 이 즈음 개최되는 서울억새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밤의 하늘공원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오감만족 축제랍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아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찾기 좋은 서울억새축제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억새축제>

- 기간 : 2019. 10. 18 ~ 10. 24(목)

- 장소 : 서울 하늘공원 일대(참고)



수도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산정호수는 깨끗한 호수와 주변 산봉우리들의 몽환적인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인데요. 특히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명성산에 많은 관광객이 몰린답니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찬찬히 걸으면서 풍경을 감상하고, 하늘도 땅도 억새로 물든 은빛 명성산을 돌아 보면 답답했던 가슴 속도 시원해 질 거에요!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도 써보고,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는 인생사진관 등 축제 프로그램을 즐겨 봐도 좋습니다. 억새장터나 플리마켓에 들러 오늘의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기념품을 찾아 봐도 좋아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10월 12일부터 10월 27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세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 기간 : 2019. 10. 12(토) ~ 10.27(일)

- 장소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참고)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민둥산은 그 이름처럼 완만한 경사가 둥그스름하게 이어져 너른 광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을에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펼쳐지는데요! 나무가 없는 민둥산 능선을 따라 약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인 모습은 마치 억새꽃의 바다처럼 느껴진답니다. 참억새 군락을 헤치며 산길을 걷다 보면, 공부 생각에 복잡했던 머리 속도 차분히 정리가 될 것입니다. 힘이 들 때는 산자락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쉼터나 증산초등학교 교정에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아요. 억새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명랑운동회에서 마음껏 뛰어 놀거나, 노래자랑에 참여해서 노래 솜씨를 뽐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오는 11월 10일까지 축제 기간도 넉넉하니, 강원도 정선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봐요!


<민둥산 억새꽃 축제>

- 기간 : 2019. 9. 27(금) ~ 11. 10(일)

- 장소 : 정선 민둥산 일원(참고)



단양은 82.3%가 임야로 이루어져 있어 ‘산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금수산은 가을 단풍의 경치가 마치 비단에 놓인 수 같다해서 지어진 이름일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요. 이 아름다운 단풍을 그냥 볼 수 없어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매해 열리는데,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유서 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답니다. 단풍 감상이 목적이라면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단풍 산행을 놓치지 마세요. 약 5.1km 코스를 걸으면서 금수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 외에 ‘황금감을 찾아라’ 등 약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답니다. 10월 20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축제이니 금수산 단풍이 정수를 만나고 싶다면 20일을 꼭 기억하세요!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 기간 : 2019. 10. 20(일)

- 장소 : 단양 금수산 일원(참고)



푸른 하늘과 황금 들녘이 맞닿을 듯 이어지다 서해안과 만나는 태안, 태안에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태안 가을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활짝 핀 국화의 향긋함과 핑크뮬리의 여린 핑크빛을 감상하며 걸음을 옮기면 튤립, 수선화, 백합, 쿠르쿠마 등 4계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은 꽃천지를 만날 수 있어요. 특히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곳은 2만여 송이의 해바라기로 만든 미로공원인데요. 해바라기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출구를 찾는 재미가 특별하답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한 번 입장권을 구매하면 재입장을 할 수 있어, 낮의 꽃천지와 밤의 별천지를 모두 감상할 수 있어요. 삭막한 교실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화사한 꽃과 불빛으로 해소해보세요!


<태안 가을꽃 축제>

- 기간 : 2019. 9. 27(금) ~ 10.27(일)

- 장소 :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참고)



오늘은 학생들의 공부와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스라밸에 적합한 가을 핫플레이스 5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연필과 책을 잠시 떠나 오늘 소개해드린 곳에서 고민들을 내려 놓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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