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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색 테마 여행] 독특해서 더 아름다운 세계의 현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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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6. 5.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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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작품과 전시가 진행되는 공간인 만큼 미술관은 유난히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 미술관은 더욱 독특한 모습의 건축물이 많은데요. 이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세계 이색 테마 여행에서는 ‘독특해서 더 아름다운 현대 미술관’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전 세계의 특색 있는 현대 미술관 건축물을 찾아서, 함께 떠나볼까요?

 

 

큐브하우스 말고~ 네덜란드, 그로닝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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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첫 번째로 소개할 현대 미술관은 바로 네덜란드의 ‘그로닝거 미술관’입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모던한 건축 형태를 뽐내는 이 미술관은 사실 과거에 가스 저장실이었다고 합니다!

 

뒤죽박죽으로 지어진 것처럼 보이는 그로닝거 미술관은 사실, 세세한 부분까지 미술관 전시에 맞춰서 설계된 섬세한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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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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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ikipedia

 

그로닝거 미술관의 메인 건물인 금빛 타워와, 두 파빌리온은 각각 소장품 수장고, 교육실, 그리고 카페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또, 동쪽 끝에 있는 실험적인 파빌리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물이랍니다.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네덜란드 여행 시, 꼭 보아야 할 건축물이겠죠?

 

 

변화 된 모습이 기대되는 미국, 드 영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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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media

 

두 번째로 소개할 건축물은 미국의 ‘드 영 미술관’입니다. 드 영 미술관은 1989년에 발생한 로마 프리에타 지진으로 심하게 파괴되었던 아픈 과거가 있는데요. 미술관 계자들의 전례 없는 개인 모금활동을 통해 지금의 멋진 건축물로 다시 재탄생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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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media

 

드 영 미술관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둘러싼 동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리고 무늬가 찍혀 있는 이 ‘레인 스크린’은 무려 7,200개의 동판으로 이루어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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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ickr

 

이는 주변의 잎사귀를 반사해 얼룩덜룩한 빛의 효과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까지 고려했기에 더욱 멋진 건축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닷바람을 맞은 동판은 녹색과 갈색의 고풍스러운 색으로 변하는데요.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더욱 아름답게 변하겠죠? 드 영 미술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건축물이네요!

 

 

컬러풀함과 생동감을 갖춘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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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다음으로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시립 미술관’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시립 미술관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와 내부의 극명한 대조인데요.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을 확연히 드러내는 건축 표현과 달리 내부에는 단순한 원형 건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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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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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특히 밝은 초록색과 적색을 사용한 강철 파빌리온, 녹색의 창문 틀, 빛나는 건축 표면 등 화려한 색과 재료를 사용하여 현대 미술관의 예술성이 잘 나타내었답니다. 조명이 켜진 것을 보니 더욱 생동감 있게 느껴지지 않나요?

 

 

오스트리아, 쿤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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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마지막으로 함께 찾아갈 건축물은 오스트리아의 ‘쿤스트하우스’입니다. 무어 강 옆에 세워진 쿤스트하우스는 무어 강 중심으로 동서지역의 생활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상징적인 미술관입니다.

 

무어 강 서쪽에 세워진 쿤스트하우스는 베를린의 디자이너그룹 BIX의 작품으로 투명하고 푸른 아크릴판이 더욱 미래 건축물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각 건축물과 달리 외계 생명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한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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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ickr


쿤스트하우스는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는 더욱 빛나는 미술관입니다! 저녁이 되면 건물 아크릴 전면 외장에 설치된 900여개의 형광등이 시시각각 켜지면서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선사합니다. 오스트리아에 가신다면 쿤스트하우스의 야경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세계의 멋진 현대 미술관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모든 건축물이 미술관답게 예술적인 영감을 팍팍 떠오르게 하는 것 같은데요. 특히, 기존의 건축 양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 여행에서 조용하면서도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현대미술관을 찾아가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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