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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색 테마 여행] 색다른 매력을 찾아 떠나는 세계 무인도 탐험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10.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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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보셨나요? 무인도에 떨어진 남자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의 영화인데요. 배구공으로 가상의 친구 ‘윌슨’을 만들어 외로움을 달래곤 했죠. 이 밖에도 ‘무인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계 곳곳의 ‘무인도’로 떠나보겠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기에 별 볼 일 없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랍니다! 최근에는 무인도만의 매력으로 오히려 사람들의 이색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세계의 무인도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D


세계 무인도 탐험 #1. 칠레, 이스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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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Flickr


가장 먼저 남아메리카, 칠레에서 약 3,700km를 더 가야 만날 수 있는 무인도로 떠나 보겠습니다. 칠레에서 소개 드릴 무인도는 바로 ‘이스터섬’인데요. 이스터섬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특별한 스펙을 가진 무인도입니다. 이스터섬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유는 네덜란드의 탐험가가 부활절(Easter day)에 이 섬에 상륙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재미잇죠? :) 


이스터섬에는 아직도 미스터리가 밝혀지지 않은 특별한 석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스터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모아이 석상’인데요. 이 석상은 인간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섬 전체에 약 550개나 존재하는 이 석상은 높이가 최대 30m가 될 정도로 거대한 것도 있습니다.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설도 있지만, 보통 모아이 석상을 만든 것은 이스터섬에 살던 폴리네시아인들이 세웠다고 전해진답니다. 세계의 미스테리로 남은 모아이 석상, 인생의 한 번쯤은 꼭 실물로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세계 무인도 탐험 #2. 노르웨이, 부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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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이번에 소개해드릴 무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섬이자 세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섬인 노르웨이의 ‘부베섬’입니다. 섬의 최초 발견자인 프랑스의 탐험가의 이름을 따서 지은 ‘부베섬’은 육지의 90% 이상은 빙하로 물에 잠겨 있는데요. 1,600km 근방에는 바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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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media


현재 노르웨이의 부베섬은 어떤 사람도 살고 있지 않아 바다표범과 펭귄 등, 북극 동물들만이 섬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04년에는 영화 <에어리언 vs 프레데터>의 촬영이 이루어진 섬이기도 합니다. 인공위성에서 찍은 부베섬의 사진을 보니 빙하로 둘러 쌓인 섬이 왠지 에어리언과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_+


세계 무인도 탐험 #3. 캐나다, 데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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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무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 ‘데본섬’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넓은 땅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니, 조금은 아까운 마음이 들지않나요?. 캐나다에 있는 부베섬은 순수 면적만으로 캐나다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라고 해요. +_+


데본섬은 겨울에 영하 50도 이하로 내려갈 정도로 춥고, 강수량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자연환경 때문인지 대형 동물도 거의 없고, 조류 등 작은 동물들만이 살고 있죠. 또한 데본섬에는 오래 전 운석에 의해 형성된 ‘허프턴 임팩트 크레이터’가 있었는데요, 지름이 20km나 되는 이 크레이터가 지금은 호수로 모습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기후와 자연변화로 자꾸만 관찰하고 싶어지는 부베섬입니다!


세계 무인도 탐험 #4. 아일랜드, 블라스켓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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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무인도는 아일랜드에 있는 '라스켓섬'입니다. 7개의 섬으로 구성된 블라스켓섬은 유럽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섬인데요. 이곳은 처음부터 무인도는 아니었습니다. 오래 전에는 사람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모두 떠나서 무인도가 된 섬이죠.


블라스켓섬이 있는 아일랜드의 서쪽 딩글 지역아일랜드 특유의 목가적 느낌을 간직한 지역인데요. 블라스켓섬에 살던 사람들 대부분이 이주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무인도가 되어버린 블라스켓섬을 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일랜드 여행지로도 유명한 딩글 지역에서 머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XD



오늘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세계의 무인도를 탐험해보았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라서 별다른 특징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무인도 속에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숨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사실 무인도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약 2,800개나 있다고 합니다. 직접 가보기엔 조금 두렵지만,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칠 때에는 한 번쯤 무인도에서의 삶을 꿈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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