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색 테마 여행] 저축하고 싶게 만드는 세계의 멋진 은행!

10월의 마지막 화요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저축의 날’입니다. 불안한 경기 때문에 저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요즘, 저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날인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축의 날을 맞아서 ‘세계의 멋진 은행’을 찾아서 떠나보려고 합니다! :D 일상 속 은행과는 조금 다른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의 은행을 찾아 지금 함께 떠나보실까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 은행 #1. 스페인의 은행

▲ 사진출처: Wikimedia

첫 번째로 둘러볼 은행은 스페인의 ‘SPAIN CAJA VITAL KUTXA’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자랑하죠? 이 은행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은행은 강철 구조물로 둘러싸인 외벽이 특징적인데요. 이런 특이한 구조는 숲을 둘러싼 나무들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어때요. 그 모습이 연상되시나요?

아무리 봐도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연상시키는데, 은행이라니! 자주 찾으면서 저축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것 같지 않나요? >_< 은행 내부에는 외부의 모던한 디자인과 어울리는 예술 작품도 곳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은행업무와 함께 문화 감상도 가능하겠네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 은행 #2. 일본의 은행

▲ 사진출처: Flickr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은행은 일본의 ‘Sugamo Shinkin Bank Ekoda Branch’입니다. 새하얀 외관과 어우러진 색색의 창문들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건물입니다.

 

▲ 사진출처: Flickr

이 은행에는 아기자기한 모습의 은행 외에도 또 다른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건물 사이사이에 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이랍니다! 색색 창문의 사이에 작은 난간을 두고 식물을 기를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거물의 내부와 원목으로 된 마당 등, 곳곳에 작은 식물을 가꿀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과 어울리는 내부의 알록달록한 인테리어도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괜시리 발걸음이 은행으로 향할 것 같습니다.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 은행 #3. 홍콩의 은행

▲ 사진출처: Wikimedia

다음으로 소개드릴 은행은 홍콩의 '상하이 은행’입니다. 상하이가 아닌 ‘홍콩’에 있는 은행이라는 점 주의하세요! X-D 홍콩 여행을 가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 은행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홍콩 상하이 은행은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작품입니다.

건축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건물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요. 홍콩의 빌딩숲 한 가운데에 있었기에 조립식으로 모든 자재들을 수입해서 건축한 건물입니다. 47층 높이의 건물 내부에는 초대형 거울도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건물 외벽의 레이저 비전의 디자인이 건물을 더욱 환하게 밝혀줍니다!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에 한 몫을 톡톡히 하는 건물이겠죠?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 은행 #4. 체코의 은행

▲ 사진출처: Flickr

자, 마지막으로 유럽으로 떠나볼까요? 이름부터 신나는 이 은행의 별명은 ‘댄싱 빌딩’입니다. 이름처럼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하는 이 빌딩은 바로 체코의 프라하에 위치한 은행인데요. 주의 할 점은 체코에 있지만 ‘네덜란드 은행’이라는 점입니다. 위 홍콩의 상하이 은행과 비슷한 상황이죠? X-D 이 댄싱빌딩은 남녀가 춤을 추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인데요. 왼쪽의 건물은 치마를 입은 여자, 오른쪽 건물에서는 남자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사실 이 건물은 지난번 ‘스페인 빌바오의 건축물’(링크)에서 소개해드렸던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축한 프랭크 개리의 작품입니다. 댄싱 빌딩에는 숨은 매력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오른쪽 건물의 꼭대기에 있는 구조물입니다! 밤이 되면 이 구조물 안의 조명이 밝혀져서 더욱 아름답다고 하네요~ >_< 마치 꿈속에 나타날 법한 댄싱 빌딩, 체코에 가신다면 꼭 한 번쯤 들러보세요~

오늘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저축의 날을 맞아 세계의 멋진 은행을 둘러보았습니다. 스페인, 일본, 홍콩, 그리고 체코까지 아마 각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은행이라면 매일 가서 저축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지 않으신가요? >_< 돈은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죠! 오늘 저축의 날을 맞아서 적은 돈부터 조금씩 저축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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