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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사용하지 않는 목걸이로 요즘 유행하는 행잉 화분 만들기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7. 11.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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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홍자님과 함께 하는 셀프 인테리어 시간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목걸이를 이용해 ‘행잉플랜트’라는 유명한 인테리어소품 ‘행잉화분’을 제작해 보았는데요. 공중에 화분을 매달아 아래로 식물이 내려오는 ‘행잉화분’은 간단하면서도 멋스러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버리기엔 너무 아까웠던 착용하지 않는 목걸이로 행잉화분 함께 만들어볼까요? XD


 


#STEP 1. 재료 준비



행잉화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안 쓰는 둥근 원형 통과 화려한 비즈로 장식 된 목걸이 두 가지입니다. 약통이나 껌 통을 활용하면 화분 틀은 준비 완료! 화분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구슬 모양은 동글동글한 모양의 반짝거리는 비즈로 준비해주세요~ 걸어두는 줄로 사용할 예정이니 길이가 길고 모양이 예뻐도 좋겠죠~?


 

물론 식물의 선택도 중요한데요. 이 식물은 ‘립살리스’란 식물입니다. 공기 정화도 되고, 아래로 쭉 내려오면서 자라기 때문에 행잉 화분에 올려두면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XD 



#STEP 2. 행잉 제작



다 쓰고 남은 플라스틱 용기는 걸기도 좋고, 화분의 균형 잡기도 좋은 원형으로 준비했습니다. 커터칼로 화분에서는 불필요한 입구 부분부터 잘라 줍니다. 생각보다 쉽게 절단이 되지만, 삐딱하지 않게 절단을 하고 싶다면 미리 선을 그어 표시한 다음 잘라주시면 깔끔하게 절단이 됩니다. :-D


 

깔끔하게 잘린 화분에 색을 입혀줍니다. 젯소 작업은 본색을 잘 입히기 위해서 사전에 미리 준비 하는 작업이니 꼭 필요한 과정이지요. :)


  

젯소를 1회 칠하고 다 건조되면 블랙저광 페인트를 2~3회 칠해줍니다. 페인팅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적은 양의 페인트로 얇게 페인팅 되게끔 칠해주는 게 좋습니다. 


얇게 바르는 것은 페인팅의 건조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페인팅 후, 드라이기를 활용하시면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하지만 페인팅이 두껍게 되어 있는 곳에 열을 가한다면, 표면이 갈라지는 크랙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B-) 



이제 ‘행잉화분’에 목걸이 줄을 연결하기 위해 못 쓰는 젓가락을 불에 달구어 구멍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세 군데에 구멍을 만들어주었는데 최대한 간격을 정확하게 맞추어 뚫어줘야 천정에 매달았을 때 안 기울어지고 균형이 잘 잡히겠죠? :)



화분 작업을 끝내고, 행잉 줄을 만들기 위한 목걸이를 준비합니다. 목걸이는 필요한 만큼의 사용을 위해 비즈부터 분리합니다. 비즈들을 서로 분리할 때 롱로우즈 공구를 사용해 고리 부분을 꺾으면서 연결을 풀어주면 쉽게 떨어집니다.

 


분리 후 끝쪽의 구슬 하나를 빼서 둥글게 말려진 철사를 곱게 펴 직선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때, 일부러 뺀 구슬도 사용할거니 버리지 말아주세요. :)



#STEP 3. 연결



이제 본격적인 화분과 줄의 연결 작업이 시작됩니다. 길게 직선이 된 철사를 구멍에 집어넣습니다. 조금 전에 뺀 구슬 하나를 철사에 끼워 넣고 롱로우즈로 비즈가 풀리지 않게 둥글게 철사를 말아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주면 아무리 세게 잡아당겨도 빠지지 않게 됩니다. 이 정도면 꽤 무거운 식물도 거뜬히 견뎌낼 수 있겠죠! :)


 

똑같은 길이로 미리 준비한 세 개의 줄을 위의 방법으로 각각의 구멍에 끼워서 부착시켜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균형을 잘 잡기 위해 길이가 다 같아야 한다는 거겠죠? XD


부착된 세 가닥의 줄은 중심이 되는 지점에서 모아 하나로 연결해줍니다. 한 개로 연결 할 때는 긴 줄을 이용해 하나로 묶어, 고리 사이로 끈을 넣어 줍니다.


   

끈 부분에 우드 구슬을 넣어 포인트까지 만들어 준 후, 식물을 넣고 천장에 매달면 완성! :)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행잉화분에서 아래로 축 내려오면서 자라는 식물이 비즈 구슬로 인해 반짝거리면서 화려해져 더욱 돋보이는 것 같죠? :)


또한, 집안에 식물이 있으면 훨씬 생기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 더욱 근사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목걸이를 이용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 쓰는 물건을 이용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행잉화분 만들기!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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