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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빛을 밝히다! 삼성물산 S2 프로젝트!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1. 12.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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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1,372km,

비행기로만 10시간, 그리고 다시 자동차로 4시간을 더 가야 도착할 수 있는 UAE 루와이스 지역.

온통 사막인 이곳에는 바로 UAE 알슈웨이핫 민자담수발전소 S2 현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삼성물산은 총 사업비가 무려 21억 5천만 달러, 발전용량은 1500MW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알슈웨이핫 S2프로젝트의 발전분야를

8억1천만 달러, 현재 우리 돈으로 9천억원을 넘는 금액
수주했었습니다.

당시 S2프로젝트의 수주를 놓고 세계 최고의 플랜트 기업인
프랑스 알스톰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수주해냈다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답니다~

 

발전분야는 정밀기술의 집약체이자 플랜트분야의 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분야입니다.

삼성물산은 S2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링, 시공은 물론 시운전과 유지보수까지
일괄적으로 책임지며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폐열회수보일러는 세계 최대규모이며,
가스와 오일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발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시도해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국토의 99%가 사막지역인 UAE 아부다비의 살인적인 더위도 직원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이슬람 문화인 라마단기간동안에는 음료수 하나 마시는것도 눈치가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수많은 국가에서 모인
근로자들과의 의사소통문제 역시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과의 배려와 소통은 가장 중요한 문제!
작업 지시를 내릴때마다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여 정확히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엄격한 안전관리제도와 포상제도를 적절히 믹스해
근무자들 스스로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즐거운 야식시간을 즐기고 있는 S2현장의 외국인 직원들입니다^^]

이러한 노력끝에 무사히 완공을 앞둔 S2 프로젝트 현장은
삼성물산이 이후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수주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수주한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사우디 쿠라야 프로젝트, UAE 에말 화력발전소 등은 발주처 관계자들이 직접 S2프로젝트를 방문해 훌륭한 인상을 받은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기후와 싸우고 문화와 소통하며 현장 모든 근로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이번 S2 프로젝트와 같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의 위상을 떨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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