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프리츠커 건축상’에 대해서 한 번씩은 들어보셨죠? 건축 환경과 사회문화에 영향을 끼친 건축가를 매년 선정하는 프리츠커상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건축인들에게는 아주 명예로운 상이죠~ 이번 2018년도 수상자로는 인도의 ‘발크리쉬나 도쉬’가 선정 되었는데요~ 건축물을 단지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을 벗어나 사회와 인류를 위한 건축을 하고 있는 위대한 건축가 ‘발크리쉬나 도쉬’에 대해서 같이 알아볼까요? XD 


2018 프리츠커상 수상자는 인도 건축가 ‘발크리쉬나 도쉬‘

 

출처 :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홈페이지 (링크)


‘발크리쉬나 도쉬’는 인도에서 뛰어난 영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번 2018 프리츠커상 수상의 가장 큰 이유도 건축물의 외관 치장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인도 전통문화를 잘 반영한 건축물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


특히, 도쉬는 자신이 태어났고 지금도 살고 있는 인도에 빈민, 저소득층들을 위한 건축을 했습니다.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 주택을 건설할 뿐 아니라 서부 도시에 6개의 학교도 설립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아마다바드에 건축 전문대학을 설립하고, 미국의 명문대 ‘일리노이대학’에서도 방문 교수로 지내는 등 제자들을 양성하고 부족한 교육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건축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 환경과 인도 자국민을 고려한 대표 건축물

 

출처 :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홈페이지 (링크)


건축물은 외형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배경을 알게 되면 더욱 아름답고 멋있게 보이는 법! 역대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 중에서도 확연히 다른 컨셉의 건축물을 추구하는 발크리쉬나 도쉬의 대표적인 건축물 몇 가지를 살펴볼까요?


먼저, 도쉬가 직접 사용한 ‘산가스 건축 스튜디오’입니다. 이곳은 개인 스튜디오이자 리서치 센터, 그리고 거주까지 가능하게 1980년에 설계했습니다. 산가스 스튜디오는 굴곡진 형태와 배치를 통해 햇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더운 인도 날씨로 인한 열을 식히기 위해서 연못을 설치하는 등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섬세함을 보여줬답니다 :D


출처 :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홈페이지 (링크)


사무실 이외에도 건축가의 생각을 잘 표현한 건축물은 1973년 아메다바드에 지은 ‘생명 보험 조합 주택’입니다. 2가구가 긴 발코니를 나눠 쓰는 형태로 공간 대비 효율성을 확대한 이 주택은 인근의 저밀도 지역 사이에 들어서도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고민한 결과입니다. 도쉬가 자국민을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 수 있고, 인도 전통 특징도 건물에 담으려고 노력했기에 더욱 뜻 깊은 건축물로 알 수 있죠!


도쉬의 또 다른 건축물로는 1966년에 지은 ‘타고르 기념관’이 있는데요~ 원형경기장 모습으로 지어진 이 기념관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빛과 그림자의 대조를 표현하였습니다. 르 코르뷔지에의 영향을 받아 가공이나 꾸미는 것 없이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 구부러진 벽의 형상을 통해 명암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도쉬에게 명성과 인정을 선사해 준 이 기념관은 약 700석에 달하는 좌석도 갖춰져 있다고 하니, 그 크기만 들어도 어마어마 하죠! :)



90세라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는 발크리쉬나 도쉬의 이야기 흥미로웠나요? 그의 섬세한 건축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산가스 건축 스튜디오’부터 공동체의 높은 효율성에 집중한 ‘생명 보험 조합 주택’과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예술품에 가까운 ‘타고르 기념관’까지!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축물을 보여준 발크리쉬나 도쉬의 건축물을 감상하며 새로운 건축물의 영감을 얻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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