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무르익어 갈수록 무서운 폭염 시즌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요. 지난 여름에 폭염과 열대야로 고생했던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을 주목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바로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볼 것이기 때문이죠! 다가오는 7, 8월 여름을 맞아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알아볼까요? +_+
폭염이란 무엇일까요? ‘폭염’이라고 명명하는 기준은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경우입니다. 이렇게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폭염 주의보, 35℃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폭염만큼이나 열대야 문제도 심각 한데요. 열대야는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무더운 밤을 일컫는 말로 도심의 열섬 현상(건물, 공장 등에서 발생되는 열과 포장된 도로의 복사열이 밤이 되어도 식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과 연관이 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녹지가 많은 지역 보다는 도심에서 열대야가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6월부터 날씨가 30℃ 를 웃도는 날이 종종 있는 가운데, 폭염 역시 미리 준비가 필요한데요. 국민재난포털에서는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 천이나 필름 등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겨울에 창문에 단열 에어 캡을 설치해서 단열효과를 얻었던 것과 비슷하죠? 창문으로 들어오는 열을 차단해 실내의 온도가 높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기사용이 많아지는 여름, 전자기기의 안전한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오래된 주택의 경우, 변압기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과부하에 대비해야 하며, 단수나 정전 등에 대비하여 생수, 손전등, 비상 식·음료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다가오면 조심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바로 그 중 하나가 ‘식중독’입니다. 여름철 기온과 유사한 30~37℃가 세균이 가장 잘 번식하는 온도이기 때문에 여름에 식중독을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것이죠! 무더운 날씨 속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마시는 물도 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에는 물을 실온에 너무 오래 두지 말고 끓인 후에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해산물만 주의할 것이 아니라 육류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고기를 오래 동안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표면에 코팅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식용유나 기름을 살짝 바른 후 랩으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pixabay)
폭염 시즌에 역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냉방병’입니다. 덥다고 해서 온종일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만 있다 보면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여름에 직장인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질병 중에 하나가 냉방병입니다. 특히 냉방병은 두통, 피로감, 근육통, 어지럼증, 오심, 집중력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이를 5℃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사무실 온도조절이 어렵다면 카디건이나 셔츠와 같은 얇은 긴 팔 옷을 착용하여 스스로 체온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따뜻한 차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냉방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 여름에도 심각한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더욱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알려드린 폭염 행동요령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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