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소중한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없이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체 어떤 손님들이 오시기에 삐에로와 케로로가 풍선들을 들고 회사에 등장한 걸까요?
바로 이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물산 건설부문 직원들의 가족 초청행사,
"Open House" 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모두 "현장"근무중인 임직원분들의 가족이었는데요,
건설회사의 특성상, 수 백개에 이르는 현장들이 있고, 근무하는 현장이 지방에 위치하기에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는 임직원분들이 있습니다..ㅜㅜ
이런 임직원분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본사 투어, 마술쇼, 케잌만들기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져
모처럼 가족들간의 잊지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화사한 웃음으로 가득찼던 그날의 삼성물산 본사속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 회사로 떠난 가족 나들이
뽀통령 뽀로로한테 밀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인기 있는 케로로! 아이들이 절로 모여듭니다~
신기한 마술쇼에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도 눈을 뗄 줄 모릅니다. 그야말로 무아지경!
이날 가장 인기 있었던 이벤트는 바로 가족과 함께 케잌 만들기!
케잌만드는 것도 재밌지만, 평소에 자주 못 보는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웃음이 더욱 즐거워 보입니다~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네요^^
본사 곳곳을 둘러보는 사옥 투어 시간!
33층에 올라오니 서울시내가 한눈에 모두 내려다 보입니다.
"여기가 아빠 다니는 회사야~ 좋지?"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며 고생하면서도, 가족들과 함께 있어주지 못해 늘 미안한 현장 임직원들!
이번 행사는 오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해맑게 웃는 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니
이렇게 회사와 임직원, 가족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이 화목해야 매사에 행복할 수 있고,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능률도 팍팍! 즐겁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