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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에서 성판악까지', 가볍게 떠나는 제주도 한라산 등반기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7.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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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182호',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182호', '높이 196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이 모든 수식어의 주인공은 바로 '한라산' 입니다!


한라산에서는 백록담을 비롯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올 여름에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늘은 제주도를 여찾은 분들이 참고하시기 좋은 한라산 등반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험난하지만 아름다운 '관음사 코스'




한라산 등반 코스는 왕복 19.2km인데요. 그 중 관음사 코스는 총 8.7km 길이로 약 5시간이 소요됩니다. 무엇보다 등반하기 전에는 꼭 '시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관음사 코스에서 올라갈 때는 삼각봉 대피소를 1시 이전에 통과해야만 백록담에 오를 수 있습니다.이후에 도착할 경우 통제되어 정상에는 오를 수가 없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또 백록담에서는 2시 30분 이전에 하산해야합니다. 그러니 등반에 앞서 시간을 꼭 확인하고 고려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등산로 출입 통제 시간은 일출과 일몰 시간이 평소와 다른 겨울의 경우 시기에 따라 변경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니 이것을 꼭 참고하세요!  ☞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관음사 코스는 주로 급경사와 다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까지 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기에 일명 '깔딱고개'라고 불립니다. 이 코스는 매우 험난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낄할 수 있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관음사 코스를 지나 6km를 등반하면 삼각봉 대피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삼각형 모양의 봉우리가 있어서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는데요. 또 다른 명소인 현수교왕관바위를 지나면 한라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밖에 없답니다 ^^



푸른 하늘과 함께 하는 백록담과 성판악 코스


가파른 산을 따고 오르다 보면 백록담에 도착하는데요. 백록담의 장엄한 모습에 빠져들 때 쯤 오후 2시 30분에 이르면 하산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이것은 해가 빨리지고 기온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가운데 등산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성판악 코스는 백록담에서 내려가는 0.6km까지가 매우 아름다운데요. 파란 하늘을 내려오는 길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가파르다는 느낌없이 편하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후의 코스는 자갈로 되어있어 다소 미끄럽고 경사 심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성판악 코스는 9.6km로 관음사 코스보다 다소 멀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한가지 중요한 점은 어리목, 영실, 돈내코 등 일부 코스에서는 백록담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애써 등반을 해도 안개 때문에 백록담이 보이지 않는 날도 있으니 코스와 기후 등 현지 사정에 대해 미리 잘 알아보시고 산에 오르셔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외 제주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한라산에 대한 관심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라산을 올라 아름다운 산의 풍경에 둘러쌓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지게 됩니다. 정상을 등반한 사람이 느낄수 있는 표현하기 힘든 상쾌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 이번 여름 한라산을 꼭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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