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어느새 7월에 들어선 지금, 어떤 재미있는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을까요? 이번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새롭게 떠오른 신조어와 함께 2019년 여름 뿐 아니라 가을과 겨울까지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2019년 하반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단어들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 출발해볼까요? XD

 

요즘 회사 생활은 이렇대! ‘워커밸’, ‘이퇴백’, ‘리모트워크’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고 쓰여 있는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접한 적 있으신가요? 직원들이 서비스 정신을 갖추는 것 이상으로, 고객도 매너를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신조어가 나왔습니다. 바로 ‘워커밸’인데요~ ‘워커밸’은 직원을 뜻하는 ’Worker’와 균형이라는 뜻의 ‘Balance’가 더해진 말로, 직원이 손님에게 친절한 만큼 손님도 직원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도 ‘갑질’은 금물! 서로 예의를 갖춰서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욱 좋겠죠? :-D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로 극심한 청년 취업난을 꼬집던 ‘이태백’이라는 단어가 밀레니얼 세대를 만나 또 다른 신조어로 변신했습니다. 바로 ‘이퇴백’입니다. ‘퇴사를 해서 다시 백수가 된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인데요. 자기중심적이면서 독립적이고, 일과 성장에 대한 욕구가 큰 밀레니얼 세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다른 세대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는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자신을 더 성장시켜줄 수 없다고 판단되면, 퇴사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데요. 이퇴백이 되었다가 다시 본인에 맞는 업무와 근무 환경을 택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것도 같은 이치겠죠?


자신의 성장에 대한 욕구와 근로 환경에 대한 의미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회사와 사무실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2019년 하반기 회사와 사무실은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각자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리모트 워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1년부터 등장한 리모트 워크는 근로자 입장에서는 매일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가장 능률이 높은 장소에서 일하기 때문에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사무실 유지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기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리모트 워크를 점점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직원과 회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있고, 협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도 있는데요~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두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일하는 현재의 근무 형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달라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은 스마트와 배려! ‘프롭테크’, ‘배리어프리’, ‘컨세션 사업’

 


어릴 적 떠올렸던 먼 미래의 모습은 어땠나요?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해저도시, 우주여행과 함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상상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최근 부동산에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Property)’에 ‘기술(Technology)’을 더해 거주민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프롭 테크’라는 용어와 관련 있죠?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도 래미안 IoT 플랫폼을 도입한 프롭 테크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집안 곳곳에 적용된 스마트가전과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미러,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A.I 스피커 등을 통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아침마다 드레스룸에 설치된 스마트 미러를 보며 옷을 갈아입는 동시에, 출근길 교통 상황을 체크하고, 그날의 체중, 체수분 등 건강 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배리어 프리’를 장애인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청각 보조 수단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건축 분야에서 배리어 프리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에 지장이 되는 장애물이나 심리적 장벽을 없애고자 실시하는 운동 또는 시책을 의미합니다. 미국과 일본, 스웨덴 등에서는 널리 확산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휠체어 이용자의 집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복도와 출입구 폭을 넓게 하고, 난간을 설치하는 등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공공시설에서 턱을 없애거나 엘리베이터 또는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도 모두 ‘배리어 프리 건축’이라고 할 수 있죠. 또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고령자의 낙상을 막기 위해 난간이나 손잡이를 설치하고, 문턱을 없앤 건축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배리어 프리 건축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컨세션 사업’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컨세션 사업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공항이나 철도, 병원, 대형 상업용 빌딩 등에서 매장을 다른 사업자에게 재임대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입찰을 통해 계약 기간 동안 매장을 운영하고, 계약 종료 후에는 다시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매번 계약이 종료될 때마다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정한 수요가 보장되는 만큼, 수익원을 찾으려는 기업들이 컨세션 사업에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요즘 세상은 이렇대! ‘세컨드 디바이스’, ‘슬로벌라이제이션’, ‘카푸치노 효과’

 


IT 기기를 하나만 사용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스마트폰 외에도 한 두 가지 IT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세컨드 디바이스’라는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IT  기기를 통칭해서 이르는 말인데요. 이전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흔했다면, IT 기술이 더욱 발전한 요즘은 스마트워치와 VR 헤드셋, AI 스피커 등으로 세컨드 디바이스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내세운 5G 이동통신 서비스의 본격화로, 다양한 세컨드 디바이스를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5G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오던 세계화의 흐름은 후퇴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대개 ‘슬로벌라이제이션’이라고 부르는데요. ‘느린’이라는 뜻의 ‘Slow’와, ‘세계화’라는 뜻의 ‘Globalisation’의 합성어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정체기에 돌입한 뒤로, 최근 두드러지는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통상 마찰로 인해 슬로벌라이제이션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고, 노동력을 제공하던 신흥국 내의 임금 상승으로 국제 분업의 장점이 퇴색한 것이 슬로벌라이제이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암호화폐 열풍, 기억하시죠? 급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시장을 두고 실질적으로 가치가 없는 재화라는 분석이 잇따랐는데요. 이와 같은 시장을 이르는 용어로 ‘카푸치노 효과’가 있습니다. 거품을 많이 올리는 카푸치노처럼, 실제 가치보다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시장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특히 부동산 분야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개발 등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실제 시세 이상으로 지나치게 급등하면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들였던 사람들이 거품이 빠진 뒤에 하우스 푸어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죠? 거품에 현혹되지 말고 부동산의 실제 가치를 꼼꼼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이렇게 2019년 신조어 9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신조어의 뜻과 등장 배경을 살펴보고 나니, 남은 2019년이 어떻게 달라져갈지 조금은 짐작이 되시나요? 2019년 하반기에도 변화의 흐름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신조어들을 앞으로도 빠르게 캐치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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