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과 같은 소품 하나만 바꾸어도 집 안의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막상 조명을 구입하기에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주목! 이번 시간 홍자님과 함께 조명DIY를 통해 멋스러운 육면체 조명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서 형태가 달라 보이는 색다른 조명 만들기 함께 시작해볼까요? XD
[준비물]
우드락, 칼, 전구, 전선, 소켓, 글루건, 드라이버, 검정색 무광 페인트, 붓, 자 등
이번 조명DIY에서는 조명 틀을 만들기 위해 우드락과 페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페인트는 조명을 걸어 둘 장소인 방의 분위기에 맞춰서 검정색을 가져왔는데요~ 만약 내 방의 소품들이 밝은 색을 갖고 있다면, 밝은 색의 페인트를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먼저 우드락은 1cm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조명 틀이 되어 줄 작은 사이즈의 우드락은 문구점에서 천원 정도에 구입 할 수 있는데요~ 이때, 페인트 작업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색이 있는 우드락을 사셔도 괜찮습니다.
육각 모양의 조명 틀을 만들기 위해서 우드락 길이는 20cm가 되도록 맞춰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틀은 조금 더 작거나 혹은 더 크게 만드셔도 좋습니다.
이제 글루건을 이용해 서로 붙여줍니다. 이때, 글루건의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할 경우 우드락이 녹을 수 있으니 글루건 심이 녹기 시작하면 코드를 뽑고 사용해주세요.
육면체 조명을 만들기 위해 먼저 정사각형을 한 개 만들어줍니다. 이후, 기둥을 세워주고 다시 정사각형을 하나 만들어 얹혀주면 틀 완성!
검은색의 무광 페인트를 1~2회 칠해줍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유광이 아닌 무광 페인트를 선택하시기를 추천 해 드립니다.
다음은 전구와 조명 소켓을 연결 할 차례입니다. 소켓은 철물점에서 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천장에 달 예정이기 때문에 천장형으로 구입해주세요. XD
전선의 피복을 벗겨 구리선을 한쪽 방향으로 돌돌 꼬아서 말아서 소켓에 연결 해 줍니다. 끝을 말아서 소켓에 연결하게 되면, 나사를 꽉 조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구리선이 한 가닥이라도 서로 맞붙지 않도록 주의 해 주세요!
전선을 연결 할 때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후렌치를 먼저 넣은 후, 소켓의 뚜껑을 넣고 마지막으로 소켓을 넣어주세요. 순서가 바뀐다면, 조명을 설치 할 수 없으니 연결 순서를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천장에 조명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선이 나와 있는지 아닌 지에 따라 부착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우리 집 천장에 전선이 나와 있지 않다면, 플러그가 있는 전선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전선이 나와 있는 구조라면,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서로 연결 해주면 끝! 이때, 안전을 위해서 두꺼비집을 내리고 전선 연결을 해 주세요.
육각 모양의 틀은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주면 완성! 틀을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 높은 온도로 글루건을 사용하면, 우드락이 녹을 수도 있겠죠? 조명 틀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약한 온도에서 글루건을 사용해도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입체적이면서도 평면적인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조명DIY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필라멘트 구성이 예쁜 에디슨 전구를 사용한다면, 더욱 특별한 조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집 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만 전구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에 직접 만들어 보시길 추천 해 드립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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