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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5기]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현장 탐방기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6. 11.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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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블리 5기 반홍준입니다. 지난 10월 28일 삼블리 5기 활동의 첫 건설현장 탐방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방문했습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8학군의 교육환경과 개포의 생활특권, 강남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졌습니다. 또한, 수준 높은 조경과 특별한 커뮤니티, 첨단 시스템으로 그 품격은 익히 유명한데요. 그 명성의 전초기지를 지금부터 여러분께 생생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만의 특별한 건설현장 가림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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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 현장에 들어가기 전, 높이 세워져 있는 가림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의 가림벽은 평소에 봐오던 벽들과는 큰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소음이나 먼지 등을 막아주는 건설 현장의 안전 시설로만 활용했던 가림벽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했습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 현장 가림벽에는 현장 인근 주민들이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빌려 쓸 수 있도록 총 80개의 우산을 비치해 놓았습니다. 삭막했던 건설현장 주변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배려의 공간으로 탈바꿈 한 점에서 크게 놀랐습니다. :D




체계적인 래미안 건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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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래미안 블레스티지 공식블로그


현장에서는 기초 및 지하 층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었는데요. 입주 예정 시기가 2019년 2월인 만큼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직원들의 짜임새 있는 관리 안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부소장님의 안내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장 견학! 지금 떠나볼까요?



(1) 간편하고 확실하게! 태블릿 PC와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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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곳곳에서는 도면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자주 접해왔던 QR코드를 건설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관리자들에게는 태블릿 PC가 보급돼서, 무거운 도면 뭉치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현장 어디에서든 쉽게 현장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자들 역시 스마트폰으로 도면을 확인함으로써 일의 효율성이 증가하였습니다.



(2) 적재적소에 맞게! RC공법과 PC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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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시면 건물을 지을 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쪽에 지어지고 있는 건물과 뒤쪽의 건물의 차이를 느끼셨나요? 앞쪽의 건물은 현장에서 거푸집 작업을 해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RC공법(Reinforced Concrete)이 사용 되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 보이는 건물은 공장에서 형틀에 흘려 부어 만들어 현장으로 가져와서 조립하는 PC공법(Precast concrete)이 사용된 것이죠.


현장을 둘러보면 곳곳에서 PC공법을 활용해서 기둥과 슬라브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지하주차장 같은 저층을 지을 때 활용되는 PC공법은 공기의 단축, 공사비의 절감, 품질 관리의 용이 등 많은 장점이 있는데요. 이러한 장점에 맞게 적재적소에 다양한 공법이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다 같은 콘크리트가 아니다! 슬럼프 테스트 (Slump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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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으로 운반해온 콘크리트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차량 마다 싣고 있는 콘크리트의 품질이 다를 수 있고, 건물의 강도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100루배(1루배 = 1m^3)가 올 때 마다 확인을 해줘야 하는데요. 


그때 사용하는 방법이 슬럼프 테스트(Slump Test)입니다. 슬럼프 콘(Slump Cone : 원뿔형의 쇠통틀)에 콘크리트를 채워 넣은 다음, 콘을 끌어올려 콘크리트가 내려간 양을 측정해서 반죽질기(Consistency)를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책에서만 봐오던 시험을 실제로 보니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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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숨보다 중요한 작업은 없다’


삼성물산의 건설현장은 항상 안전합니다! 삼성물산의 원칙은 직원과 협력사,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인데요. 이러한 안전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사례가 ‘현장 전체 개선 명령제’ 입니다. 현장 점검 시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규정에 맞지 않는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전체 공사를 일시 중지시키고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것 인데요.


실제로 현장에서 탐방 안내를 받는 과정에서 ‘안전기준을 현장의 근로자들이 잘 따르지 않을 때 어려움을 겪지 않느냐?”는 질문에 ‘간단하다 작업을 중단시키면 된다’고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 현장의 모습! 정말 믿음직스럽죠?




값진 경험! 소장님, 부소장님과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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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건설현장이 초기단계라서, 더 구체적인 형태나 진행상황을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이 있었으니, 바로 소장님과 부소장님의 Q&A 시간!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과 답을 한 번 엿볼까요?


Q. “강의실의 책상에서 배우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 것은 어떤 큰 차이점이 있나요?


A. “책에서 배우는 건 충실 해야 하는 이론이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시공을 합니다. 그런데 이론을 아무리 잘 알고, 짓는 법에 박식해도 결국은 스스로 직접 건물을 짓는 게 아니에요. 현장 기술자들의 손을 빌려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스킬이 있어야 해요. 기술적인 면이나 인간적인 부분을 보듬어서 작업자들이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수 있는 스킬이요. 물론 현장에 들어오면 선배들에게 배우게 될 겁니다.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로써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 기자단의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현장 탐방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강의실을 나와서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제 모습을 갖춰갈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후에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볼 수 있겠죠? 이상 삼블리 5기 반홍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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