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것만 알면 생활 속 응급상황 극복! - 다양한 응급처치요령

지난 1월 말, 아침에 출근하던 한 공무원이 지하철 역 사이에서 정신을 잃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승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한 사항을 기관사에서, 119로 알리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그 가운데 옆에서 지켜보던 40대 여성이 '자동제세동기(AED)'를 통해 직접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여 환자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자동제세동기란 심정지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회복시키는 기기로, 공공시절이나 다중이용시설에는 반드시 설치되어 있는 것인데요. 여러분들도 알고 계셨나요?

 

이처럼 생활하다보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응급상황들! 몇 가지 응급처치요령만 알고 있으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것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생활 속 응급처치요령 1. 심폐소생술

응급 상황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응급처치법 중에 하나인 심폐소생술! 사람은 심장기능이 멎게 되면 법률적으로 사망이라고 판단하는데요. 이런 심정지 환자들에게 자발적인 심장 활동을 화복시키고자 하는 일련의 과정을 심폐소생술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방법은 두 손을 모아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는 것인데요.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먼저, 환자를 바로 눕힌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 확인을 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해주세요.

 

다음으로, 가슴 압박! 양쪽 젖꼭지 부위를 잇는 선의 정중앙에 손바닥을 위치하고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손바닥의 아래 부분만을 접촉 시킵니다. 가슴 압박을 할 때에는 환자의 몸과 자신의 팔이 수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어깨 힘을 이용하여 빠르고 강하게 30회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인공호흡!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개방시켜주세요. 반대 손으로 환자의 코를 막은 뒤 입에 숨을 2회 불어 넣어주는 방식으로 인공호흡을 진행하는데, 이 때 곁눈질로 환자의 가슴이 상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때, 중요한 것은 119 도착 전까지 무한 반복 해야 한다는 것! 가슴 압박과 인공 호흡을 30:2 비율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응급처치 도중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확실한 움직임이 있다면 중단해도 됩니다!

생활 속 응급처치요령 2. 벌에 쏘였을 때

3월이 시작되고 미세먼지가 많이 높은 상태이긴 하지만 날씨가 점차 따뜻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온 가족이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쉽게 볼 수 있는 벌! 벌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면 안전한 곤충이지만 떄로는 사람의 활동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공격하는 벌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벌에 쏘이게 되면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 손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의 모서리로 살살 긁어내 주세요. 손으로 뽑게 되면 벌침이 완벽하게 제거 되지 않을 경우 남아 있는 벌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손으로 제거하는 일은 시도하지 말아주세요!

벌침이 잘 제거 되었다면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깨끗이 세척한 후 얼음찜질로 진정시켜주세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요령이긴 하지만 벌에 쏘인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꼭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주세요!

생활 속 응급처치요령 3. 기도 이물 폐쇄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인 오거나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 기도 이물 폐쇄일 수 있습니다. 기도 이물 폐쇄는 대부분 음식을 먹다가 발생하는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원인은 대부분 음식물! 모든 응급 상황이 그렇겠지만 기도 폐쇄 환자는 빠른 응급 처치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응급처치법 숙지!!

 

우선, 환자의 상태가 기도 이물 폐쇄로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인지 상태를 체크합니다. 보통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몸을 감싸 괴로움을 호소할 경우, 기도 이물 폐쇄로 판단! 다른 응급상황과 마찬가지로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주세요. 

다음으로 환자가 스스로 기침을 할 수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기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복부 압박!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놓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주세요. 그리고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면서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상측 방향으로 5회 당겨주세요.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 도착 전까지는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응급처치법을 알고 긴급한 상황에게 대처하는 것은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잃을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몇 가지 간단한 응급처치요령을 배워두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 삼성물산이 알려드린 3가지 응급처치요령을 먼저 기억하고, 혹시 그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에 똑똑하게 그 상황을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