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곳에서의 하룻밤, 이색 호텔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다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보통 휴가를 떠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의,식,주’인데요~ 최근에는 ‘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라는 개념으로 ‘호캉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숙박’ 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휴가를 해외여행으로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세계 이색 호텔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색다른 곳에서 보내는 특별한 경험, 어떤 장소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XD

 

여름에도 겨울에도 꽁꽁! 스웨덴 유카스예르비 마을 ‘아이스 호텔’

 

출처 : flickr (bjaglin)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이색 호텔은 스웨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바로 스웨덴 유카스예르비 마을의 ‘아이스 호텔(Ice Hotel)’인데요~ 호텔 이름에 붙여진 단어처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장소입니다.

아이스 호텔은 전 세계 최초로 모든 객실이 차가운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예술가들이 직접 손으로 조각해 방마다 컨셉도 모두 다른데요~ 얼음 조각으로 숲을 형상화 한 방도 있고, 크리스털이 빛나는 기둥, 눈밭 위 온천탕 등 개성이 맘껏 발휘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계절 상관없이 방문도 가능합니다. 여름 휴가를 스웨덴으로 떠날 예정이시라면, 미리 숙박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

 

과거 감옥 현장 그대로 보존! 캐나다 오타와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

 

출처 : flickr (Brian Burke)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세계 이색 호텔은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바로 예전에 사용한 교도소를 호텔로 사용하고 있는 오타와의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HI Ottawa Jail Hostel)’입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건물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더욱 유명한데요~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은 실제로 1962년부터 10년간 ‘칼튼 카운티 감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난방 및 수도 시설이 없을 뿐 아니라 처형장이 있어 여러 수용자가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감옥 내부 철창과 벽 등이 과거 모습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더욱 생생한 당시 상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 중, 오싹함을 통해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칠레 ‘매직 마운틴 로지 호텔’

 

출처 : flickr (Tony Guyton)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세계 이색 호텔은 칠레 여행객 중에서도 마니아층이 높은 친환경 숙소입니다. 바로 파타고니아에 있는 ‘매직 마운틴 로지 호텔(Magic Mountain Lodge)’인데요~ 이 호텔은 화산이 분출하는 것에 영감을 얻어 지어졌을 뿐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로움으로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13개의 객실로 이루어진 이곳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변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근 칠레 지역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고 주변의 나무를 보존하면서 호텔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붕 외관을 따라 폭포까지 쏟아지니 여름휴가에 더욱 안성맞춤이겠죠?

 

역사가 있는 장소, 스웨덴 스톡홀름 ‘점보 스테이 호스텔’

  

출처 : Wikimedia Commons (Brorsson / Stefan Schäfer, Lich)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여름 휴가를 위한 세계 이색 호텔은 스톡홀름의 ‘점보 스테이 호스텔(STF Jumbo Stay Stockholm)’입니다. 스웨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 중 역사적인 장소에서의 하룻밤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데요~ 바로 진짜 비행기로 사용되었던 ‘보잉 747 여객기’ 속에서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보 스테이 호스텔’은 스톡홀름 공항에 있어 더욱 접근하기도 용이합니다. 비행기를 개조해 다양한 룸 구성을 가졌으며, 특히 조종실은 스위트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셔틀버스가 다니기도 하며, 가격까지 저렴해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스웨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 중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예약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여름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기 위한 세계 이색 호텔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계절 내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스웨덴의 ‘아이스호텔’, 감옥을 개조한 캐나다 오타와의 ‘하이 오타와 제일 호스텔’, 친환경적인 칠레 ‘매직 마운틴 로지 호텔’, 역사적인 비행기 속에서의 하룻밤인 스웨덴 스톡홀롬의 ‘점보 스테이 호스텔’까지! 이번 해외여행을 더욱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면 이런 독특한 장소를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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