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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변도시 여행] 운치 넘치는 핫 플레이스로! 세계의 수변 재생 도시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6. 4.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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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왔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모두 한강 둔치 혹은 각 지역의 호수공원으로 나들이 생각이 절로 드시지 않나요?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한강으로, 청계천으로 도심 속 힐링을 계획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변 공간을 개발한 도시의 발달은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과 가까이 있는 공간, 수변공간을 발전시킨 ‘세계의 수변 재생 도시’로 한 번 떠나보려고 합니다! 수변과 건축이 만나 운치 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간을 함께 둘러볼까요? XD



세계 수변 재생 도시 #1. 스웨덴, 함마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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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첫 번째로 소개드릴 세계 수변 재생 도시는 스웨덴의 ‘함마르비’입니다.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 인근의 도시 함마르비는 제조업의 쇠퇴로 인해 침체기를 맞이했던 도시입니다. 더불어 폐기물 매립장이 있어서 환경오염 문제까지 안고 있던 도시였지요. 하지만, 스톡홀름이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인근 도시인 함마르비는 주거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수변 재생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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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함마르비는 특히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했는데요. 물길과 연계하여 녹지축과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주거단지 가운데에 수변 녹지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차량이용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자전거, 그리고 ‘배’를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지금도 함마르비의 수상보트는 1일 이용객이 3,000명이 넘을 만큼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멋지게 탈바꿈했다고 볼 수 있겠죠? :D 


세계 수변 재생 도시 #2. 독일, 메디언하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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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두 번째 도수변재생도시는 바로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디언하펜’입니다. 뒤셀도르프는 라인 강 중하류에 있는 도시로, 거주환경과 삶의 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재정흑자를 기록중인 부유한 도시이기도 하죠. 이곳은 1960년대까지 석탄과 철강 산업으로 부유했지만, 이후 철도와 항만시설이 급격하게 쇠퇴하면서 침체기를 겪게 되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어진 산업단지가 바로 ‘메디어하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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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미디어 중심의 새로운 산업단지인 '메디언하펜 지역'은 뒤셀도르프 도시 전체를 부흥시켰고, 도시재생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발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산업단지인 만큼 수려한 도시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여 많은 건축학도들의 답사지가 되고 있다고 하니, 건축과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세계 수변 재생 도시 #3. 영국, 테이트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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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media


다음으로 소개할 수변도시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입니다. 수 백 년 전부터 런던의 중심은 서쪽과 템즈강 북쪽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런던 안에서 남과 북의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남북 불균형을 극복하고자 시작된 것이 ‘밀레니엄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2000년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 미술 갤러리로 재탄생한 ‘테이트 모던’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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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테이트 모던 갤러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과거 화력발전소의 내부를 개조한 건물이기 때문인데요. 당시 재개관했던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에 대항하겠다는 미술경영전략과, 21세기의 기념비적 건축물을 런던에 세우고자 한 영국 정부의 의도가 담긴 건물입니다. 



세계 수변 재생 도시 #4. 싱가포르, 클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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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싱가포르의 ‘클락키’는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코스인데요, 꼭 가봐야 하는! 아니, 꼭 갈 수 밖에 없는! 싱가폴의 명소입니다. 클락키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좋은 수변재생도시 사례입니다. 


과거 클락키는 무역중심지이자 물류창고 밀집지역이었지만, 싱가포르강의 오염이 심해지자 정부는 이 역할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클락키를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변도시로의 탈바꿈을 계획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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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media


이러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변화한 클락키는 현재 연간 1,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최고의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강가를 둘러싼 고층빌딩, 야외 테이블을 갖춘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리버크루즈까지! 싱가포르를 가신다면 클락키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있는 저녁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세계 수변 재생 도시 #5. 일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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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마지막으로 떠나 볼 수변 재생 도시는 옆 나라인 일본의 ‘오사카’입니다! 오사카가 재생도시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사카는 간사이 지방의 중심도시로, 요도강 하구에 자리잡아 오래 전부터 ‘물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져왔습니다. 


16세기부터 18세기 전반까지 만들어진 15개의 운하는 오사카가 상공업도시로 발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업발전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와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오사카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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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이후 오사카는 수질개선과 하천정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완도’라는 인공 습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먹방(?)의 도시이자,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꼽히는 도시인줄로만 알았는데, 오사카의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 몰랐네요! 왜 ‘물의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이제는 이해되시지요? :-D




지금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세계 각지의 수변 재생 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각 도시마다 위기를 멋지게 극복한 모습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데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도시들이 값진 만큼, 낙후된 공간이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축의 역할 또한 큰 것 같습니다. 그 역할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건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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