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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색 테마 여행] 영화 속 아름다운 배경이 된 장소로 떠나는 여행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10.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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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독서를 비롯해서 왠지 모르게 문화생활에 더욱 애착이 가지 않나요? 다양한 문화 생활 중에서도 멋진 영화 한편을 보면, 그 여운이 오래 가는데요. 혹시, 영화를 보면서 ‘아 저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노팅힐>을 보며 휴그랜트 같은 서점 주인이 있는 로맨틱한 서점에 가보는 것을 꿈꾸곤 했습니다. :D 


영화 촬영지가 어디인지 밝혀지면 금방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게 되는데요. 영화 속 남녀주인공이 사랑에 빠졌던 그 장소에서는 나에게도 영화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 때문 아닐까요?  자, 그럼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화 속에서 멋진 장면을 보여준 여행지로 떠나보겠습니다. 다들 영화의 감동을 다시 끌어올릴 준비 되셨죠? >_<



영화 속 장소 1. 냉정과 열정 사이 촬영지 -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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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Flickr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내 서른 번째 생일날, 나와 함께 올라주겠니?” 혹시 이 대사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대사는 바로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자 영화로 더욱 유명한 <냉정과 열정 사이> 속 대사입니다. 


가장 먼저 떠나볼 영화 속 장소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입니다. 주인공 쥰세이와 아오이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이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은 팔각형의 돔(쿠폴라)이 인상적입니다. 463개의 계단을 지나 두오모의 전망대에 오르면, 붉은 지붕으로 가득한 피렌체의 로맨틱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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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은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내부도 인상적입니다. 돔의 아래에는 마지막 심판을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는데요, 전망대에 오르시면서 이 프레스코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의 밤은 환한 조명으로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내뿜습니다. 밤에 방문하셔서 더욱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D 




영화 속 장소 2. 맘마미아 촬영지 - 그리스, 스코펠로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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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두 번째 영화는 유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맘마미아>의 촬영지입니다. 영화 <맘마미아>에서는 파란 하늘과 바다가 유독 인상적이었는데요. 그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은 바로, ‘그리스 스코펠로스 섬’입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소피의 결혼식이 펼쳐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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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그리스의 동쪽 에게해에 있는 스코펠로스 섬은 해안가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갈색 지붕의 집들이 인상적입니다. 그리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산토리니’의 옆에 위치한 스코펠로스 섬은 영화 <맘마미아> 상영 이후 인기가 높아져 성수기에는 숙소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정도인데요,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그리스풍의 집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왠지 <맘마미아>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 것 같지 않을까요? 꼭 가보고 싶네요! >_<



   

영화 속 장소 3. 레터스 투 줄리엣 촬영지 - 이탈리아 시에나 광장 (캄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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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촬영지입니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은 과거 로미오와 줄리엣이 나눴던 편지를 우연히 발견하는 이야기의 영화인데요. 동화 같은 이야기를 자랑하는 <레터스 투 줄리엣> 속의 장소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옆 도시인 ‘시에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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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Wikipedia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를 하던 시에나 광장은 ‘캄포 광장’으로도 불리는데요. 가운데 만자의 탑과 푸블리코 궁전을 중심으로 건물들에 둘러싸여 붉은색의 조개 모양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모이는 듯한 기울어진 바닥 구조 역시 시에나 광장만의 독특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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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캄포 광장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북쪽에 있는 '가이아 분수'입니다. 이곳 가이아 분수이자 샘에서 시작되는 물은 500년 된 수도관을 통해 시에나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500년된 수도관이라니,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_+ 마지막으로 캄포 광장에서는 매년 열리는 말타기 경주인 ‘팔라오 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를 알리는 화려한 기념 행렬 또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라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영화 속 장소 4. 노팅힐 촬영지 – 영국 런던, 포토벨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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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media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 속 장소는 많은 여성분이 서점을 로맨틱한 장소로 생각하게 만든 바로 그 장소! 영화 <노팅힐>의 ‘포토벨로 마켓’입니다. 평범한 서점 주인과 세계적인 헐리웃 스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영화 <노팅힐>의 제목이자 배경이 된 런던의 ‘노팅힐’은 바로 감독이 실제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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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media


지금도 영화 속 휴그랜트가 운영하던 서점인 ‘Travel Bookshop’과 그의 파란 대문 집은 영화의 여운을 느끼기 위한 여행객들을 위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팅힐의 ‘포토벨로 마켓’은 영국의 3대 마켓으로도 꼽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물건과 세계적인 골동품이 즐비하는 곳이랍니다. 영화 속 장면을 회상도 하고, 옛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골동품도 구경하고,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네요! 매년 '노팅힐 카니발'도 열린다고 하니, 휴그랜트는 없어도 노팅힐에는 가볼 만 하겠습니다.



오늘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네 편의 아름다운 영화 속으로 떠나보았습니다! 영화 속 로맨틱한 장소들을 둘러본 것 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하는 것 같은데요. 역시 영화의 배경이 될 만한 매력이 가득한 곳들 같네요! 올 가을 영화 같은 운명적 사랑을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이 장소들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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