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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재미있는 국경 명소] 선 하나로 나라가 나뉘는 세계의 이색 국경선!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7.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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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군인들이 철통보완을 하고 있는 삼엄한 분위기가 떠오르는데요. 세계 곳곳에는 꼭 이렇지만은 않은! 재미있는 국경선들이 있답니다. 한 건물 안에서 국경이 정해지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계의 재미있는 국경선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세계의 재미있는 국경선 #1. 네덜란, 벨기에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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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벨기에 마을 '바를러헤르토크'네덜란드 마을 '바를러나사우'는 두 나라의 경계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은 몇 달 전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멤버들 또한 이 마을을 보고 굉장히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 나라가 마주 하는 만큼, 이 마을의 국경선은 아주 복잡한데요. 지금 어느 나라에 있는지 알고 싶다면, 바닥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마을의 바닥에는 NL(네덜란드)와 B(벨기에)라는 표시의 국경선이 그려져 있답니다. 선만 넘으면 외국이 되어버리는 국경선이 재미있죠? 

  

Q: 깜짝 퀴즈!

만약 어떤 집이 국경선에 걸쳐서 있으면, 이곳에 사는 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요?


A: 건물이 국경선에 걸쳐 있는 경우, 현관의 위치를 기준으로 어디 국민이 될지 정된답니다.




세계의 재미있는 국경선 #2. 미국, 멕시코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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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이번엔 펜스 하나로 미국과 멕시코가 나뉘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보더 필드 스테이트 해변 공원'인데요. 나무 펜스 하나를 두고 미국의 샌디에고와 멕시코의 티후아나로 나뉜답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펜스 국경은 다른 국경과 비교하여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불법 월경을 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멕시칸이 한 해에 5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많아 지는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기 위해 장비들은 점점 첨단화되고 있는데요. 멕시코로 들어가는 관문은 별 다른 제제나 검사가 없지만, 미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검역이 매우 엄격해서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세계의 재미있는 국경선 #3. 미국, 캐나다 국경


북아메리카의 대표 나라를 꼽으라면 미국과 캐나다를 꼽을 수 있죠! 두 나라는 방대한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국경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색 국경선을 자랑하는 허스켈 자유도서관 오페라 하우스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살펴볼게요!


3-1. 허스켈 자유 도서관 오페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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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media

 

허스켈 자유 도서관 오페라 하우스는 미국 버몬드주 '더비라인'과 캐나다 케벡주 '스탄스테드'의 국경에 걸쳐 세워져 있습니다. 오페라 무대는 캐나다에 속해있고, 입구와 좌석 대부분은 미국에 속해있다고 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검은 줄로 국경선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두 나라 사이를 가르는 검은 줄 위로 아슬아슬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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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Flickr


허스켈 자유 도서관 오페라 하우스는 도서관의 입구가 미국 쪽에 1개, 캐나다 쪽에 1개가 있는데요. 따라서 미국용과 캐나다용 2개의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허스켈 자유 도서관 오페라 하우스에서 이동 할 때는 여권이 필요한데요. 9.11 테러 이후, 국경간 이동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여 작년부터 특별 면허증을 발급하는 방안으로 개선하고 있답니다. :D


3-2. 나이아가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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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이 55m, 폭 671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_+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에 위치해있는데요. 폭포 사이에 있는 고트 섬을 기준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나뉩니다. 미국 쪽은 아메리칸 폭포, 캐나다 쪽은 호스슈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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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media


나이아가라 폭포에는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다리 하나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레인보우 브릿지는 미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가끔씩 다리 위로 거대한 무지개가 생긴다고 해서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길이는 300m에 달하며 다리의 양쪽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출입국관리소가 있어 각 나라의 출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재미있는 국경선 #4.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3단 국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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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pedia


이번엔 무려 3단 국경을 만나러 남아메리카로 가보겠습니다! 과거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엔 산이나 하천이 지역간 문화적 차이를 만들었죠. 지금도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지역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아메리카의 이과수 강과 파라냐 강이 만나는 곳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리고 파라과이! 이 세 나라가 갈라지는 국경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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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ikimedia


이과수 강은 원래 파라과이 땅에 속했는데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힘을 합쳐 파라과이의 영토를 빼앗는 과정에서 지금의 국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옛날엔 나라 간 전쟁이 빈번했지만 지금은 세 나라의 국기가 평화롭게 걸려있는 곳이랍니다. 각 나라를 왕래할 때도 여권이나 별다른 절차가 없을 만큼 사이 좋은 세 나라랍니다. :D



지금까지 세계의 국경선들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았습니다. 나무 펜스부터 바닥의 줄까지! 생각보다 쉬운(?) 국경선들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이색 국경선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38선을 생각하니 조금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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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사진
    2015.07.27 19:40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는 다리를 두고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이 되는 점도 재미있고(철도가 있는 다리 한가운데에서 번지점프를 할수 있음), 메콩강에서 미얀마, 태국, 라오스의 접경이 되는 골든 트라이앵글 역시 재미있는 국경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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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13:49
    현관이 국경에 걸쳐있다면 어디나라 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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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