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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자외선차단방법]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부터 선글라스 고르는 법까지!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7.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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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생각만해도 설레지만 숨어있는 복병이 있죠. 바로 자외선과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선크림을 많이 바르고 모자를 써도! 휴가를 다녀오면 훈장처럼 피부가 빨~갛게 타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여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까요? 


매번 내리쬐는 여름 태양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셨다면, 오늘의 포스트를 주목해주세요! 자외선차단제(선크림) 바르는 법부터 선글라스 고르는 법까지! '여름 자외선 차단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 자외선 차단방법을 알기 전! 자외선의 종류부터 알아볼까요? :)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차단제바르는법1


자외선은 UVA, UVB, UBC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UVA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외선인데요.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에도 일정하게 방출되기 때문에 ‘생활자외선’이라고 불리는데요. 자외선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피부노화와 주름을 촉진하므로 평소에도 신경써야 하는 자외선입니다. 


UVB는 흔히 생각하는 자외선으로, 햇볕이 내리쬐는 봄, 여름이나 높은 산 등에서 높아지는 자외선입니다. 높은 열로 기미, 주근깨, 화상 등 피부 손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UVC는 지구의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표면에 도달하지 않는 자외선이므로, 다행히 다른 자외선에비해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여름 자외선 차단 방법 #1. 자외선차단제(선크림)


1) 자외선차단제(선크림) 차단지수 바로 알기


자외선차단제바르는법2


선크림의 SPF 지수 UVB로부터 보호해주는 차단 지수입니다. SPF의 1은 15분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의미입니다. 선크림의 PA지수는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UVA ㅜ차단 지수입니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 높다고 보호기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표기할 수 있는 최대 자외선 차단지수SPF 50인데요. 그 이상을 표시할 때는 +를 붙입니다. 


이렇게 제한을 두는 이유는 SPF지수가 올라가도 차단 효과는 아주 미미한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SPF 30의 선크림이 97%의 자외선을 차단한다면, SPF 50의 선크림은 98%의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TIP) 실외/실내 활동별 선크림 선택 방법


실외 활동을 위한 선크림을 구매하실 땐 SPF지수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고, 실내 활동이 많으실 땐 PA지수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외선차단제(선크림) 바르는 법

 

자외선차단제바르는법3


선크림을 한 번에 듬~뿍 바르시는 분 계신가요? 선크림은 한 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간에 지남에 따라 선크림이 유분기에 지워지고, 차단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선크림의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시고, 2시간마다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또, 자외선에 노출되어 가장 먼저 나이가 드러나는 부위는 바로 ‘목’입니다! 목은 선크림뿐만 아니라, 화장화 할 때 유독 깜빡하는 부위인데요. 잊지마시고 목까지 꼼. 꼼. 하게 발라주세요! >_<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을 할때는 SPF 15을 기준으로 사용하시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SPF 30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TIP)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지수를 믿어도 되나요?


어떤 제품이든지 SPF지수를 측정하는 기준은 같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이때 SPF지수는 덧바른다고 더해지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SPF 10인 제품을 바른 후 SPF 15인 제품을 바른다면, 높은 수치의 차단 지수를 따라가게 됩니다.




자외선 차단 방법 #2.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바르는법4


‘자외선 차단’ 하면 피부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눈’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눈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선글라스하면 하나의 액세서리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분들 계신가요?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것은 ‘자외선의 차단 여부’입니다. 


흔히 색이 짙을수록 차단이 잘 된다고 생각하실텐데요. 너무 짙은 색의 렌즈보다는 75~80% 농도의 선글라스가 좋습니다. 이 농도를 구별하는 방법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눈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자외선차단제바르는법5


선글라스의 색상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회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균일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갈색은 빛을 산란시켜 사물의 구별을 어렵게 하는 단파장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므로 해변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색상입니다. 마지막으로 녹색은 자연색에 가까워 눈의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는데요. 운전이나 낚시 등 오랫동안 한 곳에 집중해야 할 때 적합한 색상입니다.


TIP) 요즘 유행하는 미러 선글라스는 괜찮을까? 


작년부터 젊은 층들에게 미러 선글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패션아이템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게 효과가 있는 건가’하고 궁금하실 텐데요. 자외선 차단 기능에 있어서 큰 문제 없답니다.


다만, 활동 분야에 따라서 구분해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편광 선글라스는 야외 운동이나 운전 시 착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나 얼음에서 반사되는 빛은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 운동을할 때는 편광 선글라스보다 미러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답니다.




지금까지 자외선의 종류부터 자외선차단제(선크림) 바르는법, 선글라스 고르는법까지! 여름철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올바른 선크림 바르는 방법과 선글라스 선택으로 똑똑한 여름나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자외선이 절정을 이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럼 오늘 알려드린 여름 자외선차단 방법과 함께 여름엔 자외선으로부터 해방을 외쳐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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