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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경부고속도로’부터 ‘아우토반’까지, 전세계의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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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1.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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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는 서로 다른 지역 간을 연결하여 사람과 물자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시설입니다. 국내에도 수많은 고속도로가 거미줄처럼 뻗어있듯이 전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고속도로들이 존재합니다. 저마다 각각 특징을 지닌 세계의 고속도로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전세계의 고속도로 #1대한민국의 척추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과 제 2도시 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고속도로입니다. 1968년 착공한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왕복 4차선 도로로 준공되었고, 1987년에 이르러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었는데요. 현재 구간에 따라 8차선 내지 10차선으로 확장되거나 확장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도로의 총 길이는 416.05km이며, 하행선 기준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출발하여 부산 금정구 구서동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출처 - 위키미디어


경부고속도로는 많은 사람들과 물자가 오고 가며 우리나라의 여러 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공업단지와 인천항, 부산항을 연결하기에 수출ㆍ입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량도 어마어마한데요. 구간에 따라 하루 평균 최대 18만대 가량의 차량이 오고 가는 대한민국의 척추와 같은 중요한 고속도로입니다.




전세계의 고속도로 #2 아르헨티나의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는 '루타 40'


▲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루타 40

출처 - 위키미디어


르헨티나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루타 40(Ruta 40) 5,244km에 달하는 엄청난 길이로 유명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도로는 18개의 강과 27개의 산지, 13개의 호수 등 여러 가지 자연 환경을 거치며 달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수많은 마을을 지나며 다양한 환경과 사람들을 볼 수 있어 전세계 여러 방송사들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습니다.


1935년 개통된 루타 40은 여러 차례 공사를 거치며 많은 변화를 거듭했는데요. 그러는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배낭여행 혹은 사진촬영을 위해 이곳을 오고 갔습니다. 특히 혁명가 체 게바라는 루타 40을 여행한 후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굳은 결심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남미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 루타 40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전세계의 고속도로 #3 독일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 '아우토반'


▲ 독일의 자랑 아우토반

출처 - 위키피디아


독일의 고속도로를 일컫는 아우토반(Autobahn)은 '자동차가 달리는 전용도로'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1933년 아돌프 히틀러의 지시 아래 착공한 아우토반은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 네트워크였습니다. 특히 1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불황에 시달리던 독일에게 아우토반의 건설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업율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우토반은 1935년 프랑크푸르트와 다룸슈타트 구간을 시작으로 여러 구간이 차례로 개통되며 오늘날 독일 곳곳을 연결하고 있는데요.독일에 인접한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의 국경에까지도 이어집니다. 


아우토반이 선도한 현대식 고속도로 시스템은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또 잘 정비된 아우토반은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새로운 차량을 테스트하고 점검하는데 쓰이며 자동차산업 발달에 큰 밑거름이 되었는데요. 특히 아우토반의 속도 무제한 구간은 초고속 승용차들을 위한 테스트 장으로 각광받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차 속도 제한 구간이 증가하고, 교통량이 증가하여 과거와 같은 초고속 질주는 힘들다고 합니다.




전세계의 고속도로 #4 미국의 역사를 담은 '루트 66'


루트 66(Route 66)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부터 일리노이주 시카고까지 동과 서를 연결하는 초장거리 고속도로(3,945km)입니다. 총 7개 주(州)에 걸쳐있는 루트 66은 과거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고속도로였기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광활한 대지와 사막 등을 지나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루트 66에는 수십 km의 구간 동안 주유소, 민가, 식당 등이 전혀 없는 황량한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곳곳에 미국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 미국을 가로지르는 루트 66

출처 - 위키피디아


그러나 오늘날 미국의 도로체계가 새롭게 바뀌고 새로운 고속도로들이 생겨나며 루트 66은 일부분이 끊어지거나 새로운 도로들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루트 66은 지난 1985년 미국의 고속도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옛 추억을 간직한 루트 66을 보존하고, 과거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한 끝에 현재 곳곳에서 복원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오늘도 전국 각지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수많은 차량들이 오고 갑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빠른 속도로 차량들이 달리는 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기 마련인데요. 서로 양보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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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4 19:12
    루트 66 미국의 도로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한국의 경부고속도로는 제가 운전을 많이 했던 곳!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