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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인테리어 TIP]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여름철 실내인테리어 TIP

Story Builder/쉽게 배우는 건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7.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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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가득한 여름철! 생활 속 곳곳에서 여름을 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평소 우리가 더위를 느끼는데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온도계가 가리키는 온도보다 직접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인데요! 체감온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는 '거주상태', '심리상태' 등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 따라서 생활 환경의 변화가 체감온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여름 인테리어 TIP #1. 더위를 잡는 '블루컬러'





시원스런 느낌과 심리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블루컬러는 여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컬러인데요. 현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거실을 블루컬러의 아이템으로 장식하면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죠? 블루컬러와 아이보리컬러 등 가볍고 시원한 색상들을 적절하게 섞어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피서지에 온 듯한 청량감을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같은 블루컬러라 할지라도 채도가 높은 블루컬러 보다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블루컬러가 더욱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실내 인테리어 시에 전체적인 컬러를 블루컬러로 장식하기 보다는 거실 벽, 소파, 조명 등 실내에서 쉽게 눈에 띄는 아이템들을 블루컬러로 장식해 보세요! 만약에 너무 넓은 범위를 블루컬러로 장식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신다면, 푸른 바다와 하늘 등을 담은 액자를 벽에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포인트 인테리어 소품이지만 작은 액자 하나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 지나치게 많은 소품을 사용해 실내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소품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 시각적으로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오히려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품 자체가 배출하는 복사열로 인해 실내를 더욱 덥게 만들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블루컬러 활용 Tip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과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연구진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파란색 조명은 다른 색상의 조명에 비해 인간의 뇌 활동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졸음을 쫓는데 좋다고 하는데요. 더운 날씨로 졸음이 찾아오기 일쑤인 여름, 작업실이나 공부방 실내 포인트 조명을 가벼운 블루톤으로 바꿔 졸음을 막아보세요!  



여름 인테리어 TIP #2.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다 주는 '라탄가구'


촉감은 우리의 오감 중 여름철 더위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감각입니다. 무더위가 가득한 날씨, 흐르는 땀과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피부에서 느껴지는 끈적끈적함은 누구라도 피하고 싶겠지요? 그래서 직접 피부에 닿는 아이템들을 어떤 특정한 아이템으로 바꿔주게 되면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인데요. '라탄가구'가 바로 여기에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라탄은 동남아 등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야자과의 덩굴식물인데, 라탄가누는 바로 바로 이 라탄의 줄기를 엮어서 만드는 가구입니다.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작은 의자나 식탁까지 그 쓰임새가 매우 넓어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덩굴줄기를 엮어 만든 라탄가구는 우선 시각적으로도 시원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 가볍기 때문에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입니다. 습한 날씨에 가죽이나 천 소재가 피부에 닿을 때 느낄 수 있는 끈적거림과도 거리가 멀고, 줄기를 엮어 만들었기에 생긴 틈은 통기성을 지녀 시원스러움을 한층 더 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청량감을 주는 자연친화적 아이템 라탄가구를 여름 실내 인테러이어에 활용하여 실내를 여름 느낌으로 연출해 보세요!






라탄가구 관리 Tip


라탄가구는 나무줄기를 엮어 만들었기에 작은 틈들이 빽빽하게 나있습니다. 이 틈에 낀 먼지와 이물질을 수시로 닦아주어야 하는데요. 이 때 소금물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라탄은 염분을 필요로 하는 식물이기에 소금물을 적신 헝겊으로 닦고 그늘에서 말려주면 색상과 광택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름 인테리어 TIP #3. 얼음의 느낌을 주는 '투명함'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여름철 많이 찾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얼음'입니다. 여름철 실내 인테리어에 얼음의 시원한 느낌을 살린다면 어떨가요? 최근 몇 년 사이 이렇게 얼음의 느낌을 살린 투명한 아이템들이 인테리어 용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투명함은 얼음같은 시원함과 깨끗한 느낌을 제공하여 여름철 실내 인테리어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과거 병이나 컵 등에만 사용됐던 투명한 소재는 이제 테이블, 의자, 옷장 같은 가구로까지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투명한 아이템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해준다는 점인데요. 비좁고 답답한 느낌을 피할 수 있는 이런 장점 때문에 투명한 가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투명한 아이템은 조명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장점도 있는데요. 장식물, 난간, 선반 등 실내 곳곳을 투명한 아이템으로 장식하면 조명을 통해 여름의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옅은 블루톤의 조명빛과 어우러진 투명한 소품들을 활용해 지중해의 느낌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여름철 실내 인테리어 TI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인테리어 TIP을 활용하여 체감온도를 낮추는 집 안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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