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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의미를 되새기며 가볼 만한 장소 추천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6. 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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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던 5월을 뒤로 하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되었습니다. 6월은 푸르른 들판을 만나며 여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달이기도 하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6월은 6월 6일 현충일을 시작으로 6.25 한국전쟁, 6.29 제 2연평해전까지. 기억해야 할 날이 많은 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사건들을 기억하고 6월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진행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6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를 추천 드립니다 :>

 

 

호국보훈의 달 6월, 추천장소1 - 국립서울현충원

 

출처 :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국가나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묘지'국립서울현충원', 국가원수, 임시정부요인, 애국지사부터 외국인묘역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하고, 아울러 국가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분들의 묘역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본래 국립서울현충원은 6.25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모시기 위해 1955년 국군 묘지로 만들어졌는데요, 1965년 국립묘지에서, 1996년 국립현충원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혼들을 기억하기 위해,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가족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의미가 남다르겠죠? 아직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의 꼼꼼한 설명은 필수!

 

 

출처 :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묘지라고 해서 엄숙하고 다소 정체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하셨다면, 지금 바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해보세요! 국립서울현충원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보전 조치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쾌적하고 안락한 참배분위기를 제공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통해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있답니다. 묘지이긴 하지만 일반 공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

다가오는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그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국립서울현충원 '제 59회 현충일 참배'

 

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개방시간 : 05:00 ~ 19:00

홈페이지 : http://www.snmb.mil.kr/

대표전화 : 02-815-0625

 

 

호국보훈의 달 6월, 추천장소2 - 독립기념관

 

출처 :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 보관, 관리 및 전시하고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종합적 학술전시관인 독립기념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에 대해 연구하면서,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 돋우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1987년 국민모금운동으로 건립된 독립기념관총 7개의 관으로 전시관이 이루어져 있는데요,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국난극복사를 주제로 하고 있는 겨레의 뿌리,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주제로 하고 있는 겨레의 시련, 구한말의 국권회복운동을 주제로 하고 있는 나라지키기, 우리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3.1 운동을 주제로 하는 겨레의 함성,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는 나라되찾기,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민중의 항일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제로 하는 새나라 세우기, 다양한 항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관인 함께 하는 독립운동까지 총 7개의 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입체영상관 및 특별전시관이 마련되어 잇어 우리 민족에 대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체험장소랍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전시관을 나와 야외로 나오면 다양한 야외전시 외에도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조형물과 쉼터공간! 자연과 어우러진 녹지와 나무그늘이 있어 관람객이 접할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6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영장도 갖추고 있으니 단체관람 후 야영을 즐기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네요 :> 

 

독립기념관

 

위치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남화리 230(목천읍 삼방로 95)

입장시간 : 9:30 ~ 17:00 / 관람시간 : 9:30 ~ 18:00 (3월 ~ 10월 하절기 기준)

홈페이지 : http://www.i815.or.kr/

대표전화 : 041-560-0114

 

 

호국보훈의 달 6월, 추천장소 3 - 전쟁기념관

 

출처 : 위키피디아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전쟁에 관한 사적과 사건을 기념하는 '전쟁기념관'입니다. 전쟁기념관은, 기념관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조사·연구 외에도 기념관 자료 및 기념사업에 관한 홍보·교육, 기념관 관련된 각종 간행물의 제작 및 배포, 전쟁에 관한 학예 활동, 전쟁사 연구 등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수행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 전쟁기념관 홈페이지

 

총 9,000여 점 이상의 전시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전쟁기념관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 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총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삼국시대로부터 현대까지의 각종 호국전쟁 자료와 위국 헌신한 분들의 공훈 등이 실물·디오라마·복제품·기록화·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기법에 따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6.25전쟁의 발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장비들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는 물론, 6.25 전쟁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전쟁에서 전사한 장병, 전사자들과 경찰의 명비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전쟁의 아픈 상처를 담고 있는 전쟁기념관은, 그 아픔을 추모하고 앞으로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전시관이기 때문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꼭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주말 오후나 기념일에는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도 펼쳐진다고 하니, 6월의 따뜻한 주말, 전쟁기념관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

 

이번 주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6월 6일 현충일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제 5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가족들과 함께 추념식에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정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장소를 방문하여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마음속에 되새기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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