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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작은 트리를 품은 스노우볼 만들기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7. 12. 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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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은 에디터 홍자님과 함께 연말에 만들면 더 좋을 DIY를 가져왔습니다. 안 쓰는 유리병과 약 3천원 정도의 재료비만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스노우볼’인데요. 특히, 병 속에 트리, 산타 또는 눈사람 등의 소품을 넣으면 크리스마스 느낌도 물씬 풍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작은 소품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노우볼’ 제작 과정을 함께 살펴보시죠! XD



  

#1. 스노우볼 재료

 


준비물

재활용 유리병, 글리세린, 강력접착제 또는 글루건, 작은트리모형, 반짝이 가루, 물


스노우볼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유리병은 안에 용액을 넣은 후, 뒤집어서 제작할 예정이어서 물이 새지 않는 밀폐 용기가 좋습니다. 쨈병이나 스파게티병을 스노우볼 재료로 가장 추천 드립니다. XD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천원에, 병 속에 넣을 트리도 근처 문구점에서 천원에 살 수 있습니다. 이때, 트리는 최대한 병의 크기와 비슷한 것이 좋겠죠? :)


#2. 스노우볼 소품 제작

 


트리를 먼저 유리병 크기에 맞춰 잘라줍니다. 트리를 자를 때는 나중에 세울 곳이 필요하니 받침 부분도 따로 분리해 둡니다. 혹시 밋밋한 트리에 크리스마스 느낌을 더 내고 싶다면 글루건을 이용해 방울과 별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D



알맞게 잘린 트리와 나무받침대를 글루건을 이용해 단단히 눌러주면서 붙인 후, 유리병 뚜껑 안쪽에도 글루건을 뿌려줍니다. 만약 나무받침대가 없다면 편편한 플라스틱 조각을 사용해서 고정을 해줘도 됩니다. :)



유리병 뚜껑 안쪽에 트리를 붙이면, 스노우볼 내부는 완성입니다. 글루건으로 붙일 땐 단단히 고정되게끔 꾹 눌러 주어야 흔들었을 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


#3. 용액 만들기

 


이제 유리병과 물, 글리세린, 반짝이 가루를 이용해 스노우볼 안 용액을 만들 차례입니다. 유리병은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서 상표를 제거하여 준비해 줍니다. :)



유리병에 물과 글리세린의 비율을 9:1이나 8:2가 되게 부어줍니다. 



반짝이 가루도 부어줍니다. 많은 양을 넣어주면 눈이 더 많이 있는 것처럼 보이니, 취향껏 양을 조절해 넣어주시면 됩니다. :)

 


용액과 반짝이 가루가 잘 섞이도록 막대로 저어준 후, 마지막으로 트리를 뒤집어서 용액 속에 넣고 뚜껑을 닫아주면 완성! XD


완성된 스노우볼 병을 흔들면 트리 위에 눈이 내리는 모습으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눈이 다 내린 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다 먹은 쨈병과 약간의 재료비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작은 소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버리기만 아까웠던 유리병으로 스노우볼 만들기!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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