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캐나다 토론토 건축 여행] 평범함은 거절한다! 특이한 건축물이 가득한 토론토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6. 9. 21. 09:01

본문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 사실 토론토 하면 여행보단 어학 연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토론토에 가면 깜짝 놀랄 만한 이색 건축물이 많이 있다는 사실!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1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대적이면서도 특이한 건축물을 찾아 토론토로 건축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캐나다 누나부트(클릭)에 이어, 토론토에는 어떤 건축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 바로 떠나보겠습니다! XD




대학교가 공중에 떠있다? OCAD 대학교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2

출처: Wikimedia


 첫 번째로 소개할 토론토의 이색 건축물은 OCAD 대학교입니다! 일명 ‘오캐드 대학교’라고 불리는 이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대학인데요. 한 눈에 보기에도 알록달록한 색채감과 체크 무늬가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건축물은 색색의 철골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3

출처: Wikimedia


OCAD가 특별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존의 4층 건물을 증축해 2개 층의 건물을 더 올렸다는 점에서 ‘부수고 새로 짓는 것만이 건축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 특별히 토론토에 찾아오는 관광객도 있다고 하니, 증축 이상의 효과를 낸 것 같네요! X-D 




토론토의 문화공간, 앨런 램버트 갤러리아(Allen Lambert Galleria)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4

출처: Wikipedia


 두 번째로 소개할 토론토의 이색 건축물은 ‘앨런 램버트 갤러리아(Allen Lambert Galleria)’입니다. 유명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설계한 앨런 램버트 갤러리아는 토론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데요. 마치 동물의 뼈와 같은 모습을 통해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특유의 역동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5

출처: Wikipedia 


 특히 앨런 램버트 갤러리아는 한 겨울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캐나다의 기후를 고려한 건축물인데요. 이 갤러리아 덕분에 토론토 주민들은 추운 겨울 바깥에 나가지 않고도 건물 사이를 쉽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까지 열리는 등 건물 사이의 공간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는데요. 한 건축물로 인해 공간의 의미가 바뀐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겠네요! XD 




공부 할 맛 난다! Graduate House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6

출처: Wikimedia


 마지막으로 소개할 토론토의 건축물은 ‘Graduate House’ 입니다! 토론토 대학의 기숙사인 이곳은 기숙사 방 이외에도 독서실, 휴게실, 파티장 등 학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비평가들 사이에서 ‘토론토의 21세기 첫 건축 랜드마크’라고 표현할 정도로 훌륭한 건축물이랍니다. 이후 2005년 설계에 참여했던 건축가 톰 메인이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삼성물산건설부문_토론토건축여행_7

출처: Flickr


 특히 Graduate House의 포인트는 ‘University of Toronto’라고 쓰인 노출 통로입니다! 토론토의 마지막 철자인 O가 쭉 튀어나온 듯한 노출 통로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디자인 포인트였는데요. 이 곳에 사는 대학생들은 정말 공부할 맛이 날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캐나다 토론토 건축 여행을 떠나봤는데요. 우리가 생각했던 캐나다 토론토의 이미지를 바꿔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OCAD 대학교와 토론토 대학교의 Graduate House, 그리고 미래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앨런 램버트 갤러리아까지! 올 겨울은 토론토로 이색 건축물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XD



함께 보면 좋은 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