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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스타레지던스 현장, 진정한 현지화를 향하여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6.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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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지화 1


스타레지던스 현장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3개의 타워 동 과 리테일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말레이시아 주거부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스타레지던스 현장은 철저한 현지화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스타레지던스 현장 조직구성부터 언어, 문화까지! 현지화를 통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레지던스 현장의 현지화를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부분은 `사람`인데요. 스타레지던스 현장의 삼성물산 직원은 총 26명으로, 그 중 17명의 직원이 로컬 직원 및 로컬공사에 경험이 있는 직원입니다. 또한 스타레지던스 현장의 시공과 설계, 품질, 전기설비 등 4개팀을 이끌고 있는 책임자가 모두 현지 직원들이랍니다. 


현지의 상황과 법, 규제에 익숙하면서 함께 일하는 인력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없으니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는 셈이겠죠? :D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지화 2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타레지던스 현장의 모습은 다른 해외현장과는 사뭇 다른데요. 한국인 직원 3명과 말레이시아 현지 직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는 시공팀장 Sr.Manager Lim Sun Hin은 `팀장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많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지 직원에게 등등한 기회와 조건이 제공되고 동기부여가 됨으로 진정한 의미의 Localization이 실현되고, 그만큼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확신도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지화 3

  

한국인 직원들의 말레이시아어를 배우기 위한 노력 역시 현지화의 또 다른 모습이랍니다. +_+ 지난 5월부터 스타레지던스 현장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씩 말레이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초보 수준이지만, 벌써 단어가 한두 개씩 들리는 게 신기할 따름인데요. 담당 선생님은 직원들의 학구열이 엄청나서 이대로 6개월만하면 유창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조재홍 과장은 말레이어로 현지 직원들에게 말을 걸면 되돌아 오는 반응이 다르다며,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다가가려는 걸 알고 마음을 좀 더 여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올해 안에 말레이어로 아침 조회를 진행하고자 하는 포부를 보이셨는데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X-D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지화 4

   

스타레지던스 현장의 현지화는 인적 구성, 언어 외에도 문화적 부분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화는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마련이죠! 진정한 현지화를 실천하는 스타레지던스 현장에는 별도의 한국식당이 없답니다. 강경주 현장소장도, 공무팀 조민국 대리도, 시공팀 강형섭 과장도 오늘의 메뉴는 말레이시아의 주식인 `나시 아얌(닭고기볶음밥)`이랍니다. :-D


'식구(食口)'가 원래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을 의미하듯, 현지 음식을 먹으며 한두 마디 나누는 것 만으로도 훨씬 끈끈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스타레지던스 현장의 식당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된답니다. 


Jeffrey Al David는 `전에 일했던 한국 업체에서는 한국인 소장 및 관리자와는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스타레지던스 현장은 소장님을 포함한 한국 직원들 모두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지화 5


스타레지던스 현장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까지, 총 6개 국가의 사람들이 섞여서 일하고 있는데요. 진정한 현지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답니다. 


이를 위해 스타레지던스 현장에서는 지난 5월, 한 달간 감성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Star Residences Home Food Day`행사를 실시했습니다. Star Residences Home Food Day 행사는 자신의 나라 음식을 담은 도시락을 준비해와 함께 먹는 행사입니다. 네팔 대지진 때에는 직원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네팔 출신 근로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지화 6

    

말레이시아 스타레지던스 현장은 페트로나스 타워 이후 오랜만에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진출한 현장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현지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닐 것 같습니다. 


현지화에 대한 노력이 결실로 스타레지던스 프로젝트의 성공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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