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15 제2회 래미안 나눔마켓 이야기

지난 5월 30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는 사람이 가득 찼는데요! 바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제2회 래미안 나눔마켓’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_<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래미안 나눔마켓’ 행사는 삼성의 공유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과 래미안의 고객이 다 함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번 `제2회 래미안 나눔마켓 행사`는 약 2주간 모은 임직원의 기부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물품을 합쳐 총 3,000여 점이나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활기찼던 래미안 나눔마켓의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

 

유난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컸던 제2회 래미안 나눔마켓 행사 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0여 명 고객이 방문했습니다. 대부분이 가족단위였는데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는 판매팀이 48팀으로, 작년 26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답니다. 

   

셀러들은 이날 판매수익금의 10% 이상을 자율기부했답니다! +_+ 셀러로 참여한 가족들은 비록 수익금이 크진 않지만,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남겨주셨는데요. 온 가족이 제 2회 래미안 나눔마켓으로 훈훈~하게 가정의 달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2회 래미안 나눔 마켓에서는 벼룩시장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너들도 마련하였답니다.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체험’코너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가죽팔찌 만들기 체험’코너는 무료로 본인이 만든 가죽팔찌를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탐을 내는 곳이었습니다. :)

  

간벌 목재 조각을 이용한 `꽃목걸이 만들기 체험’코너는 가죽팔찌 만들기 체험과 함께 작년부터 이어진 체험 행사입니다. 곳곳에 부모님의 손을 꼭~잡고 구경 다니는 아이들의 목에 걸린 형형색색의 꽃목걸이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체험’코너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을 의류용 크레용을 이용해 티셔츠에 직접 그려 넣는 체험코너입니다. 본인만의 하나뿐인 티셔츠를 가질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랍니다.

  

아트홀에서 열린 어린이 폭소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얌모얌모’는 개그맨 `전유성’이 웃음과 클래식을 결합하여 새롭게 연출한 공연인데요. 클래식 콘서트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관객과 소통하고,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얌모얌모’ 어린이 폭소 클래식 콘서트 관람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았는데요. 이날 공연에는 2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래미안갤러리 최은아 과장은 `재미`요소를 추가한 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체험코너의 가짓수를 늘린 것은 물론, 올해 새로 마련된 `복불복 이벤트`코너를 새롭게 마련한 덕분에, 방문객들의 참여와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복불복 이벤트`는 만 원 이상 구매하였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이 덕분에 판매 또한 자연스레 늘었다고 합니다. 쉽사리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의심을 사기도 했던 복불복 이벤트는 행사 막바지에 극적인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누명을 벗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답니다. X-D 

 

뜻깊고 즐거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자청한 40여 명의 빌딩사업부 임직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써줬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정리하기까지의 모든 과정, 각자가 담당한 모든 장소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2회 래미안 나눔마켓’은 반응은 물론이고 성과까지! 작년보다 더욱 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하루종일 체험코너에만 있었던 작년 봉사활동과 달리, 사진을 찍으며 곳곳을 살펴볼 수 있어서 행사장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놀라웠던 건! 방문객들이 먼저 찾아와 앞으로의 행사계획을 묻고, 늦게 도착한 고객 일부는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는 것인데요. 행사의 좋은 취지가 고객들에게 그대로 잘 전달되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거둬들인 약 600만 원의 기부금 및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랍니다.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향후 나눔마켓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벌써 제3회 나눔마켓이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래미안 나눔 마켓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