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삼성물산] 인도에 심은 희망의 씨앗, Samsung C&T Village 2호 설립!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4. 21. 14:00

본문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1


지난 4월 7일, 흥겹게 울려 퍼지는 인도 음악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장신구와 옷으로 한껏 꾸민 여자들과 깔끔한 옷으로 차려 입은 아이들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마을 사람들이 Boradpada 마을 회관으로 모였습니다. :D



바로 ‘Samsung C&T Village 2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 하기 전, 건물이 무사히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도의 전통적인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2

상서로운 기운을 들이고 악귀를 내쫓는다는 의미로 쌀알, 향신료, 설탕을 담아 놓고 향을 피우며, 코코넛을 깨고 곡괭이로 땅을 파는 의식이었는데요. 외부인이 참석하는 이런 행사는 드물기에, 행사가 끝난 후에도 마을의 축제 여운은 계속 되었죠.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3


인도네시아 Pasirhalang 마을의 Samsung C&T Village 1호 완공 (2월), 태국 직업기술교육센터 Dream Tomorrow 2호 사업 착공 (4월)에 이어, 드디어! Samsung C&T Village 2호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 삼성마을은 인도 뭄바이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차르가온`이라는 마을인데요. 50세대의 주택과 81세대의 화장실 신축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에요! 또,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내 2개 고등학교 교실을 수리하여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랍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4



사전 답사를 통해 둘러본 차르가온의 환경은 상당히 열악했는데요. 대부분의 집이 나무에 쇠똥을 발라 굳혀 벽을 세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자신의 집이 따로 없어 결혼 후에도 부모 혹은 친척과 함께 살고 있었고, 마을 안에 화장실 등 위생시설도 따로 없었답니다. 공동 화장실이 있다 해도 관리가 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상태였고요. :'(

이러한 환경 속에서 Samsung C&T Village조성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마을 수혜자에게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5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6

▲ Mahalu Nira Ugade 부부


Mahalu과 Nira Ugade부부는 `집이 튼튼하지 못해 바람이 세게 불면 집이 무너질까,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샐까 항상 불안하다`며 `제대로 된 집이 있다면 안심하고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침이 잦아 열심히 돈을 모아 좋은 집을 갖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며 이번 삼성마을에 대한 의지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7

▲ Ananta Bhagat 씨


 

또 다른 수혜자인 Ananta Bhagat씨는 몇 년 전에 결혼했지만, 몸이 불편해 분가하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Samsung C&T Village 사업 소식에 `나와 부인이 살고 나중에 아이들과 같이 살 수 있는 나만의 집이 생긴다는 것이 제일 기쁘다`는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집이 완성된다면 여러분을 초대해서 차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어주셨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에 대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8

▲ Carlton Walker 부장


착공식에 참석한 인도 Mumbai DAICEC 현장 Carlton Walker 부장“해비타트 봉사활동 참여는 직원들에게도, 삼성물산에게도 가치 있는 일이며, 앞으로 현장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협업하여 일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9

▲ Assistant. Asharam Khatri


차르가온 마을에서 30분 거리가 고향이라는 Assistant. Asharam Khatri는 삼성물산이 현지 주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교육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보며 ‘삼성물산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이렇게 지역 주민, 더 나아가 인도에 기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할 것이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답니다. :D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10



임직원 및 마을사람들의 기대와 소망을 가득 안고, 인도 Worli Mixed Use Project와 Mumbai DAICEC 현장 임직원들은 매달 이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역사회봉사 노력의 결실이 기대됩니다!


18개월에 거쳐 진행될 인도 Samsung C&T Village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시작되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마주친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망울을 보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편히 쉴 공간과 교육 시설이 제공되어 희망의 씨앗이 싹트길 바랍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CSR 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