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자매마을의 작물 수확철에 맞추어 일손을 거들고, 건설현장 인근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CSR)을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한 해 동안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펼친 다양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대해 소개합니다 :)
#1 자매결연 농어촌마을 일.손.돕.기
삼성물산은 전국 각지의 여러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서 임직원 68명이 모여 양파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양파의 매운 맛에 눈물을 흘리고, 엄청난 작업 양에 땀을 비 오듯 쏟았는데요:) 10월에는 이곳에서 대추수확과 마늘솎기에도 일손을 보태며, 대추축제 도우미로도 활약하는 등 자매마을 주민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Civil사업부는 동홍천-양양간도로 7공구 현장 인근에 위치한 홍천군 내초면 물걸2리 장수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임직원들은 배추농사에 힘쓰는 장수마을의 일손부족을 돕고,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환경정화에 나섰는데요. 앞으로도 삼성물산의 자매결연 및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
#2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
M&E 사업부는 인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인천 신생 전문 요양원에서 치매노인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이 매점을 운영하고, 동절기 이불 및 간식을 지원했습니다.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는 장애우 약 30명과 재가대상자 야외 나들이 여가활동(온천 목욕 도움 및 안전관리 등)을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외곽순환도로3공구와 인근 한림-생림간 도로현장 임직원들은, 월 2회 김해적십자 무료급식소에서 시설청소, 급식준비 등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5일은 현장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지 1주년이 되는 날로, 옹기종기 모여 케이크도 자르고 조촐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에는, M&E 사업부 직원 20여 명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주민의 집을 방문하여, 집안 내부를 새롭게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정리해 드렸는데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되어드리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 밖에도 부천 중동 현장 임직원들은 현장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집 담벼락을 예쁘게 꾸며주는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공사로 인해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인근주민들에게 먼저 한걸음 다가가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2014년 초 폭설이 온 세상을 덮었을 무렵,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강원도 일대의 마을을 찾아 제설작업을 펼쳤습니다. 폭설로 인해 고립된 지역에 외부로의 길을 내주고, 무거운 눈으로 내려앉은 지붕을 세워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
#3 해외에 전달되는 따뜻한 손길들!
모로코 ODI 현장은 2014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현장으로 꼽히는데요, 독거노인과 노숙자 지원사업부터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및 초등학교 시설 보수, 세계문화유산 보존 사업까지! 정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라마단 기간 동안 현장 인근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사랑의 밥차' 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지원 활동으로 평가받으며 엘자디다 지역 소재 자선협회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00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271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는데요, 2014년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주 파르시할랑 지역에 자연재해를 입은 주민들의 가옥을 보수하고, 지역주민의 자립을 위한 해비타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밖에도 호주 로이힐 현장의 임직원들은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는데요, 경제적 빈곤, 가정 불화, 약물 중독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애보리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단체 Yorgum Aboriginal Corporation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인형과 독도필통을 직접 만들어 애보리진 어린이들에게 기증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전세계 어려운 이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이 이어졌는데요, 지난 5월 삼성물산 서초사옥 1층 C&T가든에서 펼쳐진 '릴라 나눔 마켓'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릴라인형과 동호회 재능기부 작품이 전시 및 판매 되었습니다.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아프리카 말라위 빈곤아동의 급식비로 기부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10월에는 '같이가자축제 - 희망 운동화 만들기' 행사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임직원 가족 200명과 서울시, 굿피플 등이 한데 모여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희망운동화를 만들고 헌 옷을 기증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와 함께 만들어진 '희망보자기 물품'은 먼 타국의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었겠죠? :)
#4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삼성물산의 나눔 활동
앞서 소개드린 활동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그 한 가지 예로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들 수 있는데요, 이는 삼성물산과 반포권역의 기업들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연합지원봉사활동입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부터 매월 2~3회씩 수질정화와 악취제거 효과를 지닌 EM흙공던지기, 외래식물제거, 수질개선활동 등을 수행하고, 친환경 주방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김정배 과정(좌), 최애란 사원(우)
헌혈을 통한 나눔 활동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도 있습니다. 사내 헌혈 King과 Queen으로 자리한 주인공들은 GAS마케팅팀 김정배 과장과 기술연구센터 최애란 시원이었는데요. 삼성물산은 헌혈을 통해 타인에 도움을 주려는 이들의 모습이 타인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생각하여, 시상하고 임직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헌혈을 장려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습니다. 국내외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일손과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삼성물산의 나눔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함께 나누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모습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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