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13년을 돌아보다

어느덧 2013년의 끝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오늘입니다. 올 한해, 여러분은 어떤 일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삼성물산에게 2013년은 아주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국내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고, 성과만큼이나 커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임직원들이 다니기 좋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삼성물산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블로그의 올해 마지막 이야기는 지난 1년간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

 

 

 

1. 한국 건설사에 새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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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삼성물산은 사우디에서 라빅2 복합화력발전을 수주하며 연간 해외수주액 12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역대 우리나라 건설사의 연간 최대 해외수주 기록인데요, 삼성물산은 올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5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2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 민자발전(13억 달러)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하며 한국 건설사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 주었습니다.

 

 

삼성물산은 내년에도 마이닝, 철도 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질 좋은 수주를 지속적으로 성공시켜 건설 한류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 Dream Tomorrow, 함께 내일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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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올 한해동안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노숙인을 위한 물품 전달,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산타원정대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현지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올해부터 '드림 투모로우'라는 이름 아래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지역밀착형 사업을 진행중인데요, 지난 11월에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렘방 지역내 초등학교를 건립한 데에 대한 완공식을 갖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히 해비타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글로벌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초, 싱가포르 최대 뉴스채널이 선정한 '아시아 사회적 책임 기업 어워드'(ARCA)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3. 역시, 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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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래미안은 고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삼성물산이 올해 분양한 래미안 단지 모두가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되었는데요,  ‘래미안 위례 신도시’ 는 평균 27.7대 1 ,  '래미안 잠원'이 26.1 대1, '래미안 대치청실'이 25.9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님들이 래미안을 선택해주셨습니다.

 

 

2013년 2분기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아파트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기록 한 래미안,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고객분들께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4. Great Work Place,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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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은 올해 임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Work & Life Balance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지난 5월과 9월에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지난 11월에는 외국인 임직원의 한국문화체험과 친선도모를 위한 외국인 가족 소풍행사인 `글로벌 패밀리 아웃팅`도 개최했습니다. 또한 1인 1동호회 캠페인을 통해 활기찬 회사생활을 장려하고 워킹맘 자율출근제 등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활동들도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2004년에 시작돼 작년까지 '홍보명예기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사내 기자단이

올해부터 'C&T 리포터'로 이름을 변경하여 다양하고 활발한 소통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삼성물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베스트 30 기업 서비스업'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12위에 올랐으며, 산업별 조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건설업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

 

 

 

5. 높이 1km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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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기술연구센터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건설 신기술들을 현장에 시험 적용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인도 초고층 월리(Worli)타워 현장에 '200MPa(메가파스칼) 초고강도 콘크리트 실용화 기술' 시범적용에 성공하면서 1km 이상 초고층빌딩 시공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삼성물산이 완공한 세계 초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및 현재까지 공사 중인 초고층 건축물의 설계강도는 80MPa 수준)

 

 

앞으로 슈퍼 콘크리트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된다면 기존 용적률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무게를 지탱하면서 내화성능까지 갖춘 빌딩 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콘크리트는 '공구리'가 아닌 '과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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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노력과 그만큼의 성과가 있었던 올 2013년, 2014년은 과연 어떤 한해가 될까요?  

 

올 한해 남은 시간, 행복한 연말이 되시기 바라며 삼성물산 블로그는 내년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