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이 자란 대나무, TFC101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의 중심가에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아 오른 특이한 모양의 고층빌딩이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이 세계 7대 건축 불가사의로 선정하기도 했던 이 건물은 바로 ‘TFC101’,이라 불리는 Taipei Financial Center(타이페이 금융센터) 입니다. 타이베이 시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타이베이 금융센터는 높이 508m, 지하 5층, 지상 101층의 규모를 자랑하며, 101층 위로는 60m 높이의 첨탑이 솟아 있습니다. 타이완의 건축가 리주웨이가 설계한 이 건물은 하늘로 뻗어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부르즈 칼리파 역시 '사막의 핀 꽃'을 모티브로 설계된 것을 보면, 초고층 건물들은 아름다운 식물을 형상화 하는 것이 대세인가봅니다..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2012. 11. 26.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