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십자군 최후의 요새, 크락 데 슈발리에(Crac des Chevaliers)
이스라엘과 시리아, 레바논 지역을 방문한 여행자들이라면 이 곳에 위치한 수 백 개의 중세 유럽식 성채들을 보며 감탄하고, 동시에 의문을 갖게 될 것입니다. 천 년이 넘게 이슬람 문화가 뿌리내린 이 지역에, 어떤 연유로 이 유럽식 성채들은 건설되었으며, 또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것일까요? 수많은 성채 중에서도 유독 '아름답고 견고하여'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곳이 있습니다. 십자군 최후의 요새로 불리며, 현재는 시리아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은 곳, '크락 데 슈발리에(Crac des Chevaliers)'를 소개합니다. 1. 십자군의 시대 크락 데 슈발리에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유럽식 성채들이 건설된 시기는 서기 1100~12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학창시절 세계사 수업시간에 배운 십자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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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3.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