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로 만든 유기적 공간, 플라토 미술관
로댕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교과서나, 다양한 매체에 많이 등장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조각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 유명한 조각을 만든 로댕의 주요 작품들을 원작 그대로 재현하여 세계 몇몇 곳에 소장하게 했는데요, 국내에도 이 작품들을 들여올 수 있었다는 것은 미술계에서 매우 큰 이슈였습니다. 로댕갤러리는 서울시청을 지나는 세종대로에 위치한 삼성생명 빌딩(현재는 타사에 매각되었음)에 1999년 개관하여 한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 오다가, 2011년 플라토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했으며 아쉽게도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곳이어서 외관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로댕갤러리가 건축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로댕의 손 조각을 닮은 공간 건축의 기본은 점, 선, 면이라..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2017. 5. 2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