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인류] 광화문 광장 : 역사 · 문화 · 사람이 모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장소'를 꼽으라면 어떤 장소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2016년 추운 겨울, 많이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던 광화문 광장이 떠오릅니다. 당시의 광화문 광장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으로 남겠지요. 6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광화문 광장의 현재 모습은 2009년 단장되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육조거리, 광화문통, 세종대로, 광화문 앞길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지요. 그리고 이름만큼 장소가 지녀온 의미도 다양했습니다. 여기서는 이름에 따라 광화문 광장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육조거리 조선시대 광화문 (출처 : 광화문광장)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임금이 드나드는 문이었습니다. 광화문 앞의 거리는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의 육조 관아가 늘어서 있어 육조거리라 불렸..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2020. 1. 17.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