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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5백만 인시 달성! 인도 DAICEC 현장을 소개합니다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12. 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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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5백만 인시 달성! 인도 DAICEC 현장을 소개합니다


DAICEC이 뭐지? 무슨 뜻이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DAICEC은 인도 뭄바이 지역에서 시공 중인 빌딩 프로젝트로, Dhirubhai Ambani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Dhirubhai Ambani는 발주처인 Reliance 회사의 창업주) 인도 최대의 컨벤션센터가 될 이 건물은 연면적이 778,340㎡으로 축구장의 110배에 달하며, 건물의 Theatre부분은 한국의 예술의 전당과 비슷한 크기로, 인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형프로젝트인 DAICEC 현장은 3구간으로(East, West, Theatre)로 나뉘어 전직원이 철저한 관리 중에 있습니다. DAICEC 현장은 39명의 한국인, 156명의 인도인, 제 3국인 7명 등 현재 총 202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화는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 가며 미워할 수 없는 애정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DAICEC 현장의 문화를 이끄는 힘은 배움에 대한 노력에 있습니다.


"나마스떼"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과 나마스떼를 외치며 친해집니다. 또한, 한국인 직원들은 인도 직원 및 근로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매주 순다르한(아름다운) 선생님께 힌디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순다르'라는 말은 '아름답다'라는 뜻의 힌디어 입니다.)






혹시 크리켓이라고 아십니까?


크리켓은 인도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로, 주말이면 넓은 운동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하여 교감하기로 한 DAICEC 현장! 그리하여 DAICEC 크리켓 리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총 8개의 팀으로 나뉘어 11월 22일 첫 경기를 진행하였고, Final Match는 12월 20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몇몇 팀은 크리켓에 대한 열정이 정말 남달라서, 연습에도 박차를 가했다고 하는데요! 지는 팀과 승리한 팀, 상관없이 모두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즐기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수반된 결과일까요?

DAICEC 현장은 지난 11월 12일 무재해 5백만 시간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11월 21일 전 임직원 및 근로자들이 한데 모여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 시상식 및 Snack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날 발주처 직원도 참석하여 근로자 격려 및 무재해 500만 인시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무재해 5백만 인시 달성에는 현장 직원들의 땀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DAICEC 현장의 공사팀, MEP팀, 안전팀은 현장에서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SAFETY FIRST를 가슴이 새기고 안전일지 기록 및 관리를 통해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팀, 관리팀, 디자인팀, 품질팀 역시 DAICEC Project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 직원들, 한국인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삼성물산을 첫 직장으로 갖게 된 건 행운인 것 같습니다. 삼성물산 직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Safety First'라는 슬로건과 함게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지요. DAICEC 프로젝트에는 매일 3000여 명의 직원들이 무재해를 목표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인도에는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비지니스에 목적을 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안전을 우선으로 하면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요.


저는 이 곳에서 일하며 업부뿐만 아니라 업무를 대하는 태도 및 업무 윤리까지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500만 인시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습니다.




인도 회사들의 안전 기준에 비해 삼성에서 요구하는 안전의 기준이 굉장히 높아 놀랐습니다. 교육기간에  세계 속 다양한 삼성물산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영상을 통해 우리 회사의 높은 안전 기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물산은 안전뿐 아니라 하우스키핑, 환경대응 등 많은 부분에서 존경 받을 만 합니다. 현장의 여러 가지 불안요소들이 삼성 안전 기준에 의해 수정되고 변화했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500만 인시 무재해로 나타난 것이라고 봅니다.




DAICEC 현장 직원들은 500만 인시를 넘어 1000만 인시 무재해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국적을 떠나,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모습이 삼성물산이 추구하는 모습 그대로 입니다.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DAICEC 현장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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