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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쓰기엔 안 예쁘고, 버리기엔 아깝고! 오래된 가구를 새로운 ‘서랍장’으로 리폼 해볼까?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8. 7. 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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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엔 아까워 물건을 방치해둔 경험 있으신가요? 이번 시간 홍자님과 함께 낡은 가구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로 ‘서랍장 리폼’을 할 예정인데요~ 다리를 붙이고, 새로운 색감을 입히고 손잡이를 붙이는 작업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서랍장 DIY 도전, 함께 살펴볼까요? XD



다리가 없는 서랍장에 새로운 다리를 뚝딱!



[준비물]

서랍장, 드라이기, 펜치, 원목 다리, 페인트 등


이번 리폼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 서랍장’입니다. 오랜 사용으로 겉이 낡고 색깔이 바랜 부분이 있어서 제거한 후, 요즘 유행하는 분위기로 바꿀 예정입니다.



특히, 이 서랍장은 필름지를 붙인 것인데요~ 새로운 색을 입힐 예정이어서 필름지를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때, 쉽게 벗겨지지 않는 부분은 드라이기를 이용해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잘 벗겨집니다. XD


필름지를 다 벗겨낸 후, 서랍장의 다리를 붙여보겠습니다. 먼저 바닥에서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던 플라스틱 부속을 제거해 줍니다. 타카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을 땐, 펜치를 이용해 뽑아주면 쉽게 제거됩니다.


다리는 인터넷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번 리폼에서는 원목 가구의 느낌을 살려 나무의 결을 가진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무게 중심을 위해 15cm의 사선형 다리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서랍장 다리를 붙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다리가 부착될 곳에 미리 부품을 대 본 후, 붙일 모양대로 연필로 표시해 두는 것인데요~ 또한, 나사를 박을 공간도 미리 서랍장 안쪽에 뚫어놓으면 더욱 좋습니다. :)


 

다리를 붙이는 방법은 목공용 본드와 나사 두 가지를 다 이용할 예정인데요~ 먼저 다리에 목공용 본드를 발라서 붙여준 후, 서랍장 안쪽에 나사를 박아줍니다. 미리 뚫어놓은 나사 공간을 이용해 박으면 되니, 더욱 쉽고 단단하게 고정되겠죠? :-D



같은 방법으로 네 개의 다리를 모두 붙여주면, 서랍장 다리 만들기는 끝! :)


그라데이션을 이용한 페인트칠로 마무리!

 


이제 페인트 작업으로 요즘 유행하는 색깔로 변경 해 줄 차례인데요~ 이때 롤러를 사용해 페인팅 작업을 해 줄 경우, 작은 롤러를 사용하면 붓 자국 없이 깔끔하게 발라진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XD


 

서랍장에 새로운 색이 입혀질 부분은 모두 젯소를 1회 칠해줍니다. 



젯소로 바른 부분이 마르면, 저광 페인트를 서랍장 바디 부분에 칠해줍니다. 색감이 잘 표현되기 위해 총 2회 칠해주었습니다.


페인팅 작업을 할 때,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기 위해서 색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발라 보았는데요~ 가장 위 칸은 진한 그레이색, 중간은 그레이색, 제일 아랫칸은 흰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색상은 기호에 따라 변경할 수 있으며, 중간색은 흰색과 진한 색을 이용해 섞어주면 되겠죠? :)


 

깔끔한 느낌을 위해 은색의 손잡이도 달아 주었는데요~ 내가 원하는 색깔의 손잡이로 변경하고 싶다면, 스프레이나 락카를 이용하면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XD



각각의 손잡이를 서랍장에 달면 가구 리폼 완성! XD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낡은 서랍장을 리폼 해 보았습니다. 새 가구를 사는 비용보다 저렴하고, 내가 원하는 색감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니 더욱 특별하겠죠?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어서 방치하고 계시다면, 리폼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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