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는 손재주 없으면 하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요즘엔 쉽고 간단하게 조립만 하면 되는 반제품 가구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원목 반제품을 이용해 DIY 보물상자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어서 따라오세요! XD
* 반제품이란?
완성품은 아니지만 그 전 단계의 제품으로 어느 정도 가공이 되어있기 때문에 손 쉽게 완성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삼나무 원목 반제품, 손잡이, 경첩, 목공본드, 타카, 페인트, 스텐실
상자를 만들기 위해 목재 반제품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상자의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게 손잡이와 경첩도 준비했는데요. 페인트와 스텐실은 상자를 꾸며주기 위한 도구입니다. 상자의 용도나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이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되요! XD
먼저 상자를 조립해보겠습니다. 나무에 파인 홈이 보이시나요? 덕분에 쉽게 나무 상자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반제품에 매력이죠!
조립 할 때에 접착 부분에 목공본드를 발라 주세요. 목공 본드를 너무 많이 바르면 조립 할 때 양 옆으로 셀 수 있으니, 적당량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조립은 옆판과 앞판을 먼저 연결해주셔야 되는데요. 고정 할 때는 타카나 반제품 구성에 들어있는 무두 못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위 그림처럼 ㄷ자 모양으로 먼저 조립하고 밑판을 홈 부분에 넣어주시면 손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제 나머지 한 면을 조립하고 뚜껑은 경첩을 통해 연결하면, 나무 상자 완성! 반제품인 덕에 정말 손쉽게 완성할 수 있었네요. B-)
뚜껑만 연결해도 벌써 다 만든 것 같지만, 아직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죠? 그래서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주었습니다.
추가로 귀여운 토끼모양 도안으로 스텐실을 콕콕 찍어 토끼 그림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에 잠금 고리도 달아주시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뚜껑 안쪽에서 나사로 손잡이를 달아주면, DIY 보물상자 완성!
반제품 가구를 이용하니 손 쉽게 DIY 가구를 뚝딱! 완성할 수 있죠? 반제품으로 몇 번 만들다 보면 목재도 이해하게 되고, 조금씩 크고 복잡한 조립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DIY 두려워하지 마시고 간단한 반제품부터 시작해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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