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블리가 간다 #6.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현장을 다녀오다!

지난 2월 19일, 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 3기가 마지막 현장 답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삼블리 3기 발대식 이야기를 전해드린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탐방기라는 말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몰려드네요. :'-(

이날 삼블리 3기가 다녀온 마지막 현장 답사는 광흥창 역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웰스트림 아파트의 입주 현장이었는데요. 마지막 현장 답사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곳이라니! 심장이 몰캉몰캉한 감정이 들었답니다. 이번 삼블리 3기의 현장 답사 소식은 이여빈 삼블리가 자세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삼블리 3기, 이여빈입니다. 이날 도착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현장은 이미 이삿짐센터 차량과 용달 차량이 많아 분주했고, 실제로 몇몇 호수는 입주자가 이미 사용을 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공사와 분양이 전부 끝나고 입주를 하는 현장은 처음 방문하는 거라 왠지 모르게 설렜는데요! 새로 지은 아파트의 곳곳을 둘러보니 마치 내가 새 집을 마련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나도 들뜨고 부러웠답니다. 

하루빨리 이루고 싶은 내 집 장만의 꿈! 현장을 둘러보면서 느낌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대한 모든 것을 지금 바로, 들려드리겠습니다~ :D 

#1.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의 세 가지 좋은 환경!

래미안 웰스트림 아파트는 2013년 7월 착공하여,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2월에 준공이 되었고 2월 15일을 기점으로 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이며, 총 773세대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용적률은 300% 중 297%를 차지한다고 하니 거의 최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세 가지의 환경 조건이 굉장히 좋습니다. 

첫째, 교육 환경이 좋다는 사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신촌과 가까워 여러 대학과 인접하고, 인근에 초등학교/중학교가 많아 교육 입지가 좋습니다. 

둘째, 교통 환경이 좋다는 것!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 위치해 교통 입지가 좋고 차량을 이용하면 강변북로를 타고 바로 진입이 가능하여 편리하답니다. 또한, 광흥창역과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문제 없죠! 

마지막 셋째, 자연환경이 좋다는 사실! 무엇보다도 두드러지는 특징은 이 단지가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가 되어 조망이 훌륭하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으로 한 번에 이해 되시죠? 이 날 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층에 위치한 곳 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한강과 밤섬이 펼쳐진 장관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_+ 

실제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단지의 한강 조망률은 60%라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10개 중 6개의 집은 멋진 한강 뷰를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집에 앉아 바라본 강 너머로 붉은빛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은 얼마나 더 예쁠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_+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재개발로 진행된 사업인데, 이런 좋은 조건들이 이 사업의 타당성에 과연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 하는 궁금증도 들고, 아파트 단지의 사업은 어떻게 결정되나 궁금하여 현장 소장님께 슬쩍 여쭤보았습니다. 소장님은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팀이 당연히 따로 있고, 사실 환경요소 밖에도 부동산 시세나, 건설 경기 등 너무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수 많은 악조건 속에서 성공적이게 완공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다시 한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Greener! Better!

이번 현장답사에서는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조경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누구든지 공기 좋고 푸른 곳에 살고 싶을텐데요. 특히 서울 같은 대도시라면 더욱더요! 

실제로, 오늘날의 아파트에서는 단순히 외부가 아닌 사람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아파트 단지에서의 조경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고, 조경률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새롭게 배운 사실은 아파트 단지의 조경이 지하주차장의 등장 이후 정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하주차장이 존재하기 전에는 주차장이 지상에 있었으므로 조경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여담으로 지하주차장이 건축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건축법을 공부해보면, 지하주차장의 규모가 건물 자체의 규모를 결정하는 일도 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래미안 웰스트림도 지하를 주차장,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주민회의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렇듯 지하 공간이 특화되면서 아파트 단지의 지상 조경도 많이 발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래미안 마포 웰 스트림은 다양한 공원, 수경시설, 커뮤니티 공간, 운동시설, 공용부지 등 조경에 굉장히 공을 들인 사례라고 할 수 있죠!

래미안 웰스트림은 마포가 원래 나룻터였다는 점에서 조경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노을 정원에서는 마치 전망대처럼 아름답게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수목을 선정해서 심는 것에도 굉장히 공 들인 계획으로, 강원도에서 온 자작나무부터 소나무, 왕벚꽃나무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곳곳마다 아름답게 심어져있답니다. 직접 현장을 설명해주신 소장님이 아직 겨울이어서 나무들이 우거지지 않은 게 아쉽다고 하셨지만, 보지 못해도 쉽게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다. 봄이 오면 정말 아름답겠죠?

요즘 조경의 트렌드는 '참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모두의 마당을 지향하는 건지 답사에서 둘러본 공원에서는 입주자들이 손수 그린 그림 타일로 시공된 벽과 아름다운 조경에 둘러싸인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주민이 운영을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단지는 군데군데, 공원부터 운동공간, 그리고 쉬어가는 공간까지! 주민 복지를 위해 편의시설이 잘 배치되어있었습니다. 가족끼리 저녁을 먹고 나와서 함께 걸으며,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미소가 흘러나왔는데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단지를 둘러보면서 집 내부 공간만큼이나 외부 공간 또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삶, 공동체, 생태, 그리고 환경을 끌어안은 조경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X-)

#3. 현장답사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아쉬운 삼블리 3기의 마지막 현장답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삼블리 3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현장의 자부심'이었는데요. 이론적인 공부를 하다가 그것들이 실현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장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사하시는 분들의 전문성이 너무 멋있었고, 각 현장마다의 자부심과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자단을 대해주시는 삼성물산 관계자분들의 배려도 너무 인상 깊었는데요. 가는 현장마다 우리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고 더 알려주시려고 하셨던 것 같았습니다. (비록 알아들을 수 있는 게 많은건 함정이지만요..!) 

학생신분으로는 보고, 겪지 못한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던 삼블리 활동! 그런 현장답사가 끝이 나서 아쉽기는 하지만 이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현장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삶의 윤활유를 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삼블리 3기 이여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3기의 마지막 현장 탐방 기사를 전해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삼블리 활동을 통해 한 층 성장된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_+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공식 블로그(클릭)에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삼블리의 건설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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