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주의사항]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지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여름철 휴가를 즐기러 해외로 많이들 떠나시죠! 신나게 노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에 유행하는 해외 전염병을 예방하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2009년부터 2014년의 해외 전염병이 2배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해외여행을 떠날 나라의 유행하는 전염병들을 미리 알아보고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메르스 전염병 사태를 통해 전염병의 무서움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름철 전염병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

해외여행지 감염병 #1. 종류

여름철의 해외 전염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수인성 전염병과 모기매개 전염병인데요. 자세한 설명은 바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1. 수인성 전염병

수인성 전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걸리는 전염병입니다.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으로는 A형 간염이나,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인성 전염병들은 갑작스런 설사나 구토, 혹은 근육 경련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인성 전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수돗물을 섭취하는 것은 최대한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인성 전염병은 주로 아프리카나 중남미 국가에서 많이 발생되는데요. 이곳으로 여행 가실 계획이라면 건강유의에 더욱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2. 모기매개 전염병

▲ 사진출처: Flickr 

모기매개 전염병은 이름 그대로 모기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대표적인 모기매개 전염병으로는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는데요. 동남아 전역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휴가철에는 특히나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출국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셨다면, 여행 시 모기 기피제나 살충 처리 모기장 등을 준비하여 보세요! 

TIP) 필리핀 여행시, 뎅기열을 특히 조심하세요!

해외 유입 전염병의 51%를 차지한 뎅기열, 이 댕기열의 최대 유입국은 필리핀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필리핀, 또는 그 주변 국가에 가실 분들은 더욱 많이 주의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2. 예방법

이제는 여름철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까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법들이니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지켜주세요!

2-1. 손 씻기

모든 병의 근원은 청결을 지키지 못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화장실을 다녀온 뒤, 식사 전, 조리 전에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주세요. 바쁘시다고, 혹은 귀찮다고 빼먹지 마시길 바라요~ 손을 씼을 땐 꼼꼼히! 올바르게 씻는 법이 중요한데요. 아래 그림을 통해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잘못된 방법으로 씼고있었다면, 고쳐주셔야겠죠? :)

2-2. 풀숲이나 웅덩이 주변 피하기

전염병에 왜 풀숲이나 웅덩이를 피해야 하는지, 의아해하신 분들 있으시죠? 이는 모기매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랍니다! 풀숲이나 웅덩이 주변은 모기들의 주요 서식지이므로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창문을 닫고 생활하시고, 취침을 하실 때도 모기장을 설치하시면 더욱 완벽한 예방을 할 수 있답니다.

 

2-3.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이 예방법 또한, 모기매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인데요. 외출하실 땐 되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와의 접촉 빈도를 줄여주세요! 더운 여름날, 어떻게 긴 소매, 긴 바지를 어떻게 입냐고 하실 텐데요. 더위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모기 기피제로 예방하여보세요!

 

2-4. 음식과 물 끓여먹기

더운 여름철이다 보니 식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는데요. 여름철 식중독 또한 긴장을 늦추면 안됩니다. 따라서 음식과 물은 항상 끓여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조리한 음식은 남기지 말고 바로 먹어주세요. 남은 음식은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보관해주시기 바랍니다!

TIP) 날 것의 음식도 조심하기!

여름철엔 회, 생선 등의 날 것의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죠. 음식을 한 번 더 끓여드시는 것 뿐만 아니라,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음식의 섭취는 자제해주세요~

지금까지 여름철 해외전염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엔 높은 온도와 습도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 높아지는데요. 특히, 해외여행에서는 국내와 다른 환경이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여행시 청결과 음식섭취에 조심, 또 조심해주세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몸에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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