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무더운 여름, 여름철 실내온도 낮추기 대작전!

아직 6월인데 날씨는 마치 한 여름 같습니다. 30도가 훌쩍 넘어가는 날씨에 에어컨을 켜도 어색하지 않은데요. 하지만 덥다고 실내 온도를 계속 낮추다 보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고,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찜질방처럼 높은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D

실내온도 낮추기 #1. 실내 가드닝을 시작하세요!

여름철 실내온도 낮추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실내 식물을 키워보세요! 정서적 안정, 인테리어효과, 공기정화 등 식물이 가진 장점들은 참 많은데요. 여름철 실내에서의 식물은 증산작용과 광합성을 통해 실내 온도를 떨어트려 주는 유용성까지 갖추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베란다 창문에 담쟁이 넝쿨을 키워보세요! 담쟁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자연스럽게 차단해주어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

실내온도 낮추기 #2. 커튼과 블라인드를 쳐주세요!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실내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햇빛을 막아줘 실내 온도를 낮춰줍니다. 블라인드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실험해 본 결과, 온도 차가 무려 3도 가까이 난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온도 차이는 선풍기 15대를 한꺼번에 돌려야 할 정도의 온도차이라고 하니, 얼만큼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지 계산이 되시나요? 지금 바로 블라인드를 쳐보는 건 어떨까요!

실내온도 낮추기 #3.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세요!

 ▲ 사진출처: Flickr

‘창문에 뽁뽁이는 겨울철에 붙이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붙였던 단열 시트(일명 ‘뽁뽁이’)는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실내의 시원한 공기가 창문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최대 3도 이상 온도를 낮추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갖춘 뽁뽁이는 자외선 차단 필름 역할도 해준다는 사실! 여름철 뽁뽁이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피부 노화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세요~ :D 

실내온도 낮추기 #4. 쓰지 않는 콘센트를 뽑아주세요!

보통 TV를 보지 않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플러그는 꽂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가전제품에서 열이 발생해서 실내온도를 상승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기 콘센트는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매번 뽑는 게 귀찮으시다면, 콘센트마다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보세요!

Plus Tip** 가전제품은 벽 쪽으로, 거리를 두고 배치하세요~

가전제품의 위치도 실내온도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은 가급적이면 창가에 두지 말고 벽 쪽으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가전제품을 벽에 완전히 붙이지 말고 10cm 정도 거리를 두고 배치해주세요.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온도를 낮출 수 있답니다 :D

실내온도 낮추기 #5. 냉장고는 반만 채워주세요!

집에 있는 가전제품 중 냉장고는 사시사철 플러그를 꽂아두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이 만만치 않은데요. 냉장고 속은 10%씩 더 채울 때마다 전략 소비량이 약 3.6%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찬 공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냉장고 전체의 50~60% 정도만 채우고, 온도가 높은 음식은 반드시 식혀서 보관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실내온도 낮추기 #6. 선풍기는 위로 향해주세요!

선풍기를 이용할 때는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기보다, 바람을 위로 향하게 해주세요.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 차가운 공기와 섞이면서 온도를 낮춰줍니다. 또, 선풍기를 볕이 잘 드는 남향 창보다, 서늘한 북향 창 쪽에 두고 선풍기를 틀어보세요~ 차가운 공기가 집 안 전체로 순환되어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랍니다. :D

지금까지 여름철 실내 온도를 낮추기 대작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한 24~26도로 실내온도 조정은 무리 없겠죠? 아직도 부족하시다면,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여름철 실내인테리어 Tip’(링크) 도 참고해보세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그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