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쾌적한 거주 환경을 자랑하는 세계의 계획도시들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서로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점차 이것이 규모가 커지면서 도시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도시가 형성됐지만, 오늘날에는 특정한 목적을 두고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들이 많습니다. 저마다 특색을 지닌 전세계의 계획도시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세계의 계획도시 #1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 도시 '창원'

창원은 대한민국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일찍이 창원에는 많은 기업들이 들어서며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는 환경은 공업이 발달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습니다. 또 잘 정비된 도로 역시 창원의 큰 자랑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1983년 경남도청이 부산에서 옮겨오면서 창원은 경남지역의 행정적인 중심지 역할을 했는데요.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자전거 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창원은 마산, 진해와 통합되어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세계의 계획도시 #2 사막 위에 세워진 화려한 도시, '두바이'

UAE 세계적인 산유국입니다. 석유를 통해 얻은 부를 바탕으로 UAE는 눈부시게 발전했는데요. 많은 산유국들의 고민거리는 석유가 고갈될 경우 무엇으로 수입을 올리느냐 입니다. 그래서 중동지역 국가들은 이것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연구하는데요. UAE는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해외자본을 적극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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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국가들은 무슬림 국가입니다. 따라서 매우 보수적이고 생활에도 제약이 큰 경우가 많은데요. 두바이는 외국인들을 배려하여 음주를 비롯한 여러 가지 면에서 이슬람 특유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은 곳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두바이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데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를 두바이에 건설했습니다. 20세기 한 때 불황으로 허덕이던 두바이는 현재 중동지역의 무역, 관광, 금융의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세계의 계획도시 #3 인재 유치를 위해 계획돈 도시, '쓰쿠바'

일본의 수도 도쿄는 인구가 1,3000만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입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기능을 분산시키기 위해 예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쓰쿠바는 1960년대 정부기능 이전 및 연구단지 조성의 목적으로 계획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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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바에는 대규모 연구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지역의 대학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재가 이곳에서 일하며 지역 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1985년 세계과학박람회가 이곳에서 개최되며 이 지역 산업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많은 민간기업들이 입주함은 물론이고, 박람회 당시 갖추어진 기반은 첨단과학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거지역과 연구단지가 철저히 구분되어 건설됐기 때문에 도시가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느낌을 풍깁니다.

세계의 계획도시 #4 캠퍼스와 함께 건설된 도시 '어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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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도시 어바인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캠퍼스와 함께 건설된 도시입니다. 미국에는 학생수 수만 명인 대학교를 중심으로 계획도시가 건설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반인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학생, 교직원, 그리고 이들을 상대로 사업을 펼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거주지역이 형성되고 상권이 살아나며 지역이 발전하게 됩니다.

어바인은 쾌적한 환경과 교육시설 등을 자랑합니다. 또한 대학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은 기업들과 여러 서비스 시설들로 인해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입니다. 이렇듯 어바인은 캠퍼스와 도시의 조화를 통해 젊고 현신적인 거주환경을 이루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늘날의 도시는 점차 복잡하고 과밀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를 계획하고 건설하는 것 역시 점차 세밀하게 발달되고 있는데요.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는 데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