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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직장인이 걸리기 쉬운 질환들

Life Builder/생활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11.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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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생활은 많은 질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앉아 보내고, 운동이 부족한 생활로 인해 여러 가지 내·외과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에 시달려 사는 직장인들이 걸리기 쉬운, 그리고 바쁜 직장인이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이 걸리기 쉬운 질환 #1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척추관절통'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문제는 이것이 척추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사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선 채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이럴 경우 몸에 전해지는 하중이 평소보다 증가하며 관절이 크게 부담을 받게 됩니다.


최근 척추와 목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 중 그 원인이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또한 추후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등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시력뿐 아니라 관절에도 나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보세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직장인이 걸리기 쉬운 질환 #2 키보드가 불러오는 직업병 '손목터널증후군'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피해가기 힘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입니다. 손목을 쓸수록 손목 인대는 점점 발달하여 두꺼워 집니다. 두꺼워진 인대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고, 종종 손이 저리고 쥐가 온듯한 감각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린다면 손목을 많이 쓰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업무가 많은 직장인 입장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심할 경우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는데요.평소 손목을 돌려 손바닥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거나 손목을 이리저리 회전해주는 등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세요~!




직장인이 걸리기 쉬운 질환 #3 오래 서있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서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걸리기 쉽습니다.  서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 다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클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하지정맥류에 걸리기 쉽습니다.


종종 하지정맥류 증상이 찾아온 사람의 다리를 보며 외관상 힘줄이 튀어나온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 증세가 심해질수록 점차 혈관이 돌출되는 정도가 심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피부가 썩거나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리의 혈관이 지나치게 많이 돌출되고 평소 다리가 자주 붓는 경우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될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직장인이 걸리기 쉬운 질환 #4 PC와 함께 하는 현대인의 질병 'VDT증후군'


VDT증후군을 아시나요? 여기서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s, 즉 영상표기 단말기를 의미합니다. VDT증후군은 PC를 이용한 작업 후 발생하는 목과 어깨의 통증, 눈의 피로, 정신적인 질환 등을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PC를 비롯한 많은 영상기기를 이용하는 현대인들은 VDT증후군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신체 곳곳에 찾아오는 통증, 거북목증후군을 포함한 외과질환, 눈의 이물감과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질환, 그리고 정신적인 피로에서 오는 우울함과 같은 정신과질환 증세까지 VDT증후군의 후유증은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걸리기 쉬움과 동시에, 누구나 예방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평소 근무 중 한 두 시간 간격으로 잠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척추와 관절에 주는 부담을 줄여주세요. 그리고 모니터가 아닌 먼 곳을 종종 1~2분 가량 주시하며 눈을 피로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시력보호에도 좋기 때문에 꼭 잊지 마세요! 또한 사무실의 환경을 때때로 바꾸거나 환기를 자주해줌으로써 업무가 불러오는 정신적인 공황상태를 최대한 막도록 노력해보세요!




건강은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규칙적인 생활이 힘들다 할지라도, 간단한 스트레칭과 종종 먼 곳을 주시하는 것 등을 잊지마세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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